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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노인‧노숙인 등 결핵검진 사업’ 우수기관 선정… 서울시 자치구 유일

  • 등록 2022.11.25 09:59:0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022년 노인‧노숙인 등 결핵검진 사업 평가대회’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인‧노숙인 등 결핵검진 사업’은 결핵 검진의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환자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평가대회는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시키고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255개 보건소 중 영등포구를 비롯하여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총 10개 보건소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22일 사례 발표 후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 6곳이 선정됐다.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한 영등포구 보건소는 2020년 노인·노숙인 결핵검진 사업이 시작된 이후 매년 ‘찾아가는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적극 추진해왔다.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취약계층과 고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견된 결핵환자는 정기 진료, 가족 검진 등 철저히 관리하여 지역사회 결핵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올해 2월부터 노인‧노숙인 약 3,100여 명에게 실시한 이동검진 사업에서 총 10명의 결핵환자를 발견해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며, 그중 1명은 결핵 치료를 모두 끝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노인, 노숙인, 청년 등 검진 취약계층을 확대 발굴하는 한편,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도 계속 실시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다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영등포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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