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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오세훈 시장, ‘2022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통해 온정 전달

  • 등록 2022.11.25 15:41:2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굿피플인터내셔널이 주최한 ‘2022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희망박스 기부와 포장을 하며, 어려운 이웃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영훈 이사장, 최경배 회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CJ제일제당 박충일 본부장 등과 희망박스를 포장할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고추장·된장·밀가루 등 총 17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희망박스는 2만 3천 개가 홀몸어르신·다문화가정 등 전국의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그중 5천 개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서울 전역의 저소득 주민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가 어려운 이웃과 동행할 것임을 말하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마음에 감사를 전했다.

 

7억에 부동산 양도했는데 '5억' 세금…법원 "가산세 부과 정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시가의 반값에 부동산 지분을 사고팔았다가 5억원가량의 '세금 폭탄'을 맞은 아버지와 아들이 시가 산정이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부자(父子) 관계인 A·B·C씨가 서울 성북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양도소득세 부과 처분취소 소송을 기각했다. A씨는 10년 전 배우자로부터 7억원에 취득한 서울 노원구의 부동산 지분을 2019년 10월 그대로 아들 B·C씨에게 절반씩 양도했다. 세무서에 신고한 양도가액(취득가액)은 10년 전과 같이 7억원이었다. 하지만 성북세무서는 이 가액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2개 감정평가법인에 감정을 의뢰했다. 감정 결과 평균 가격은 15억8천500만원으로 A씨 부자가 거래한 가격의 2배 이상이었다. 평가 기준일은 2020년 2월로 거래 약 4개월 뒤였다. 성북세무서는 이 결과를 '시가'로 보고 납부불성실가산세 등을 합해 양도소득세·증여세 총 4억9천여만원을 부과했다. A씨 부자는 조세심판원이 취소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행정소송에 나섰다. 이들은 거래 당시 유사 거래나 감정가액이 없었기에 사후 소급 감정을 통한 세금 부과는 조세법률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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