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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경찰서, 2022년 하반기 ‘MVP 지역경찰관서’에 당산지구대 선정

  • 등록 2022.12.01 15:38:5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조창배)는 지난 11월 30일 2022년 하반기 ‘MVP 지역경찰관서’에 당산지구대를 선정하고, 경찰서장이 지구대를 방문해 인증패를 부착하고 유공직원에 대해 포상하는 등 격려했다.

 

‘MVP 지역경찰관서’는 치안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영등포서 소속 10개 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112신고출동건수, 현장도착시간, 현장검거지수 및 교육훈련, 현장소통 노력 등 현장대응 능력과 노력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역경찰관서를 선정, 포상·격려하는 제도로 상반기 양평파출소에 이어 당산지구대가 두 번째 MVP 지역관서로 선정됐다.

 

당산지구대의 평가기간(6월~10월) 중 1인당 112신고 출동건수는 130건으로 영등포경찰서 10개 지역관서 중 4번째로 많았다. 평가기간 중 영등포서 112신고출동은 총 56,968건으로 1인당 신고출동은 중앙지구대(169건), 여의도지구대(168건), 양평파출소(140건), 당산지구대 순으로 나타났다.

 

112신고 출동시간 단축을 위해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 활용, 시간별 범죄위험도를 예측해 적절한 장소를 순찰차 거점장소를 지정하는 등의 노력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9초의 출동시간을 단축시켰다.

 

 

지난 6월 심장질환이 있는 고령의 노인이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순찰4팀 이승아 경사, 남일호 순경이 1분 만에 출동해 119에서 올 때까지 직접 심폐소생술(CPR) 실시, 병원 응급실로 호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순찰2팀 김재훈·한재영 경장이 ‘아버지와 하루종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위치값으로 확인된 기지국 주변 빌라를 두시간 이상 탐문수색한 결과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한 남성을 발견, 119 및 가족에게 인계해 서울청 우수사례에 선발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당산지구대는 안성맞춤 교육자료를 자체 제작해 ‘주취자 현장 대응 요령’부터, ‘총기 파지법’, ‘수갑 사용법’과 같이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당산2동 통장과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9개의 모든 평가항목에서 90점 이상을 받아 ‘MVP 지역경찰관서’에 선발됐다.

 

조창배 서장은 “당산지구대의 MVP 지역관서 선발을 축하한다”며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마음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치안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실련, 위성정당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제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등록을 승인한 것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청구했다. 경실련은 2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로지 비례대표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급조된 위성정당"이라며 "헌재가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해 대의제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이 소수정당을 배려하고자 만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다른 정당의 의석과 선거보조금까지 탈취했다"며 "헌법상 기본원리인 민주주의의 틀이 파괴되고 유권자의 선거권·참정권 행사가 중대한 장애를 일으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위성정당은 모(母) 정당에 종속된 단체에 불과해 정당법이 정당의 요건으로 규정하는 '자발적 조직'이 아니라며 "국민에 대한 책임능력이 결여된 결사체로 정당의 개념 표지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2020년 3월에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등록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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