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직무대행 정언택)은 주차장 근무요원 및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여의도 공영노상주차장에 반무인 시스템 혁신제품을 12월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공영노상주차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금융 허브의 중심지에 위치하며 주변 주상복합 시설이 밀집한 장소에 있다. 이에 안전사고 예방과 민원감소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반무인 시스템 혁신제품은 내환경 레이더 렌즈설계의 무선 IoT 차량검지장치를 통하여 차량입출차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주차운영요원 단말기로 입출차 현황과 주차면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교통혼잡 및 주차운영요원의 업무 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12월 제품설치를 시작으로 입출차 데이터와 단말기 연동 및 정확성, 정밀성 테스트를 약 2개월 진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용 완료 후 평가를 통하여 기대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우수할 경우 현재 운영중인 여의도 내 공영노상주차장으로 확대 설치 가능하도록 추가 운영 계획 마련 예정이다.
정언택 이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혁신시제품 시범운영으로 공영주차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스마트한 공공서비스 촉진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