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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수감자’ 김종국-이이경, ‘교도관’ 양세형에 탈옥 적발! 2차 티저 영상 공개

  • 등록 2022.12.20 14:16:5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SBS 신규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 김종국-양세형-이이경이 교도소의 내부자들로 변신했다. 수감복을 입은 김종국-이이경과 교도관복을 입은 양세형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3년 1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연출 이동원, 고혜린/작가 김태희)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쌓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대표 탐사 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이동원 PD와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들을 이끌어온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김종국-양세형-이이경이 MC로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9일, '관계자 외 출입금지' 측이 2차 티저 영상(https://youtu.be/G2aCzDCpHjY)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2차 티저 영상 속에는 가장 어둡고 단단한 벽으로 둘러싸인 출입금지 구역인 '교도소'에 간 MC 김종국-양세형-이이경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공개된 영상은 삼엄한 분위기가 감도는 교도소의 밤을 조명하며 시작된다. 견고한 철책과 담장, 을씨년스러울 정도로 고요한 교도소 뒷마당 풍경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가운데 수상한 인물들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거동 불심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김종국과 이이경. 수감복 차림의 두 사람은 감시의 눈을 피해 철조망을 넘으려 하는데, 그 순간 조명이 켜지고 사이렌이 울리며 분위기가 급 반전된다. 특히 교도관 양세형이 요란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등장해 김종국-이이경을 쫓고, 세 사람의 코믹한 추격전이 펼쳐져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모두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 은밀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 금지구역 안 또 다른 세상에 궁금증이 폭발한다. 나아가 금지구역에 직접 들어가 내부자의 일원이 될 MC 김종국-양세형-이이경의 활약에도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SBS 신규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오는 2023년 1월 5일 저녁 9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청계천에 33종 물고기가 살아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올해 4월, 7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청계천 담수어류 공동 학술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3종의 어류가 청계천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청계천 복원 이후 가장 다양한 어종이 관찰된 사례로, 청계천 생태계의 건강성과 회복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 고유종인 쉬리를 비롯해 참갈겨니, 버들치 등 청정 하천을 대표하는 지표종이 다수 발견되었다. 특히 ‘쉬리’는 맑고 산소가 풍부한 수역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청정지표종으로, 청계천의 수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조사에서 그동안 청계천에서 관찰되지 않았던 ‘떡납줄갱이’가 고산자교 부근에서 새롭게 발견된 것이다. 떡납줄갱이는 각시붕어와 유사한 외형을 지닌 어종으로, 유속이 완만하고 수초가 많은 하천에서 서식하며, 암컷은 긴 산란관을 활용해 민물조개에 알을 낳는 독특한 번식 습성을 가진다. 공단은 이번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서울 중구 광교갤러리에서 ‘청계천 물고기 전시회–청계어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계천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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