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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승재 의원 , 청년 정신건강증진 위한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 대표발의

  • 등록 2023.01.11 09:20:1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최승재 국회의원은 10 일 청년 정신건강증진을 강화시키기 위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 제 7 조 ( 국가계획의 수립 등 ) 에는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국가계획 또는 지역계획의 수립시 고려하는 생애주기를 ‘영ㆍ유아, 아동, 청소년, 중ㆍ장년, 노인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국가계획 등의 수립시 ‘청년’ 생애주기를 포함하지 않고 있어 , 지역계획 수립의 법적 근거가 되는 지자체의 조례에도 생애주기에 ‘청년’이 없는 경우가 있다 .

 

개정안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국가계획 및 지역계획 수립시 포함하는 생애주기를 ‘영ㆍ유아 , 아동 , 청소년 , 청년, 중년, 장년, 노인 등’ 으로 규정해,, 평균수명 증가와 사회문화 변화에 따라 생애주기의 개념을 현실화하고, 세분화된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관리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

 

아울러, 이번 개정안은 직업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실태조사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최승재 의원은 “2020 년 청년기본법이 제정되고 시행되기 전까지 청년은 정책적 사각지대에 있었다”며, “우리사회에서 청년실업, 청년일자리, 청년정신건강이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된 것도 오래되지 않아, 법체계상 정비되지 않은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가계획이나 지방계획의 수립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끝 .

[기고] 과태료 부과, 오세훈은 되고 채현일은 안 된다?

제2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그간의 조사 내용을 구민께 상세히 보고하고 영등포구의회 증인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활동을 종료해야 한다. 제2 세종문화회관 특위, 사실상 유명무실 2022년 12월, 영등포구의회는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과정을 검증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특위)’를 출범시켰다. 구민의 알 권리와 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의회가 직접 나선다는 점에서 기대가 컸다. 그러나 3년 가까이 유지된 특위는 최근 2년 동안 실질적인 조사 없이 5차례 연장되어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를 이어갔다. 회의 요구 무시, 민주당 소속 위원장 개회 무산시켜 지난 7월 21일부터 회의 개회를 요구한 것은 세 차례에 달했다. 마지막 요구서는 5명의 위원이 서명해 의사·의결정족수를 모두 충족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결국 어렵게 잡힌 8월 14일 회의마저, 민주당 소속 신흥식 위원장이 주재한 사전 조율에서 민주당 위원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약 4시간 동안 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무산됐다. 특히 이번 달(8월)이 특위 활동 종료 시한임에도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이는 곧 과태료 부과와 결과보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헬로키트’ 전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고독사 위험군, 은둔형 외톨이, 가족 돌봄 청년 등 영등포구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헬로키트’를 마련했다. ‘헬로키트’는 가정에서 유용한 △재활용가방(타포린백) △치약·칫솔 세트 △손톱깎이세트 △고무장갑 △타올 △각티슈 △식료품세트로 구성됐으며, 복지관 정보와 함께 위기상황 발생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긴급 전화 및 유관기관 연락처가 담겨있는 홍보물도 포함되어 있다. ‘헬로키트’는 8월 4주차부터 위기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신길 1·4·7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플래너들과 협력해 기존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중점적으로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며 특히 경제, 인구, 사회구조변화로 인해 새롭게 등장한 사회적 위험에 처한 이웃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영등포구는 △희망온돌사업 △다시 봄 프로젝트 등 위기가구 발굴과 더불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청·장년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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