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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로 전 교수,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 교육대상 수상

  • 등록 2023.01.19 11:37:2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정대학교에서 지난해 강의 정년을 맞은 김영로 전 교수(국민의힘 전 서울시의원)가 ‘2023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에서 ‘교육대상’을 수상했다.

 

김영로 전 교수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교육부문에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은 교육·문화·체육‧환경·봉사‧의정‧지방자치 7개 분야에서 단순히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해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한다.

 

김영로 전 교수는 서울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사회복지학 공부를 시작한 이래 ‘서울 서남권 거주 중국동포의 이주와 역량강화 경험에 관한 연구’라는 다문화 주제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정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아 ▲사회복지행정 분야에서의 후학 양성 ▲배움의 기회를 잃었던 만학도들을 위한 평생학습 차원의 성실하고 열정적인 강의로 보여온 헌신적인 노력 ▲(사)한국학생보건협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보건향상에 기여한 점 ▲코로나19의 창궐로 야기됐던 지난 팬더믹 상황 속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노인요양시설 시설장의 코호트 격리 경험 연구’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열정적인 교육 활동으로 모범을 보여 왔다.

 

 

김 전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제까지 받은 많은 상 중에서 무엇보다도 후학 양성을 위해 몸담았던 교육부문에서 수상한 것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알고 나태함 없이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자 휴전협상 철군 문제로 또다시 난항…배급소 참상 되풀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년 9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을 멈추기 위한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군의 철군 문제를 놓고 또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 난항의 원인으로 서로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참상도 되풀이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60일간 휴전'을 위한 양측간 논의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휴전 협상 내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철군 범위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남부 라파 등 가자지구의 약 40%에 달하는 지역을 자국의 통제하에 두고 나머지 지역에서만 군대를 철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절반가량을 사실상 점령하고 주민들을 강제 이주하도록 한 이스라엘의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며, 지난 1월 휴전 당시 수준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종전 보장과 원조 문제도 협상 타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하마스는 남은 인질들을 석방하기 전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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