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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강소기업과 청년인턴 지원

  • 등록 2023.01.25 09:03:1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올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직 청년과 구민 기업을 매칭해 취업을 지원하는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인턴제’에 참여할 강소기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관내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강소기업이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 시 1인당 월 최대 209만 원, 연 2,090만 원을 기업에 지원한다. 채용된 청년은 비대면·디지털 관련 직무 분야(홈페이지 및 콘텐츠 제작, 홍보, 온라인 마케팅, 교육기획 등)에 종사한다.

 

강소기업이란 일반 기업 중 고용 유지율과 신용평가 등급이 높고 최근 3년 이내 산재사망 발생이 없는 기업 등을 기준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선정된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강소기업은 1월 25일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를 확인 후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2월 7일 오후 6시까지 영등포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인턴제’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지역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구는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매년 구는 관내 거주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중 공직생활을 경험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을 쌓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상반기에 100명을 모집했으며, 하반기에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덧붙여 실내건축 인테리어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청년건축학교’를 운영하고, 인테리어‧도배‧타일 등의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한다. 작년에는 타일 기능사 7명, 도배 기능사 16명을 배출했다.

 

 

또한 4차 산업시대에 맞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개발자 양성 ▲빅데이터 분석 과정 등을 운영했다.

 

올해 ▲청년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을 통한 취업 연계 컨설팅 제공 ▲승강기 기능사 자격증 과정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인 주거관리 및 집수리 전문인력 양성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준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가 가득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힘쓰겠다”며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겠다”고 전했다.

유승용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개원 기념식에서 물의 빚어 죄송”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은 지난 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제9대 구의회 3주년 기념식’ 건배제의 중 자신의 발언으로 인해 행사가 아쉽게 마무리 된 것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개원기념식에 앞서 국민의힘 박현우 의원이 오후 1시부터 아트홀 정문에서 “결격사유자 김민석 총리 인준 반대”를 외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에 유승용 부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은 박 의원에게 항의하며 시위를 멈춰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개원식이 시작되면서 시위를 멈추고 행사에 참석했다. 개원식은 순서대로 원만하게 진행됐으나, 마지막 건배제의 시간에 마이크를 잡은 유승용 부의장은 “구의회의 생일을 축하하는 기쁜 날에 박현우 의원의 1인 시위는 부적절 했다”며 “이를 제지하지 못한 정선희 의장의 리더십 문제이자, 국민의힘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적절치 않은 발언으로 행사를 망치고 있다”고 항의하며 사과를 요구했으나 유 부의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국민의힘 의원들과 민주당 의원들이 고성을 주고 받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개원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던 최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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