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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안심소득 시범사업 2단계 참여 가구’ 접수

  • 등록 2023.01.25 11:29:2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미래 복지모델인 ‘안심소득 시범사업 2단계 참여 가구’ 접수를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17일간 진행한다.

 

안심소득은 기준소득과 가구소득을 비교해 부족한 금액의 절반을 지원해주는 소득이 적은 취약계층에 더 많은 혜택이 집중되도록 설계된 새로운 소득보장제도이다. 소득 양극화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재 우리나라 보장제도가 지니고 있는 문제점에 맞추어 설계하였다. 재산의 소득환산을 없애고 수급자 스스로가 근로능력과 부양가족 입증하는 절차를 간소화 하였다. 또 지원대상을 수급자에 한정하지 않고 중위소득 85% 이하(소득 하위 약 33%)까지 확대해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우선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500가구를 선정하고 7월부터 안심소득 급여를 지급 중이다.

 

서울시에 거주(주민등록기준)하는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2천6백만 원 이하인 가구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6개월간의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집단 1,100가구를 선정하며, 최종 선정 가구는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매월 2년간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1월 25일 오전 9시부터 2월 10일 오후 6까지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서류 없이 누구나 쉽게 접수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 중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크롬(chrome)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신청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모집 기간 첫 4일간(1.25–1.28)은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홀짝제로 운영하며, 그 이후부터는 자유롭게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가구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안심소득 접수 콜센터(1668-1736)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세대주 뿐만 아니라 가구 구성원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나, 한 가구당 온라인 또는 콜센터를 통해 한 번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참여가구를 대상으로 가구규모, 가구주 연령을 고려해 3차례에 걸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지원집단 1,100가구를 선정한다.

 

 

참여가구 중 1차로 15,000가구를 무작위 추출해 2월 16일(예정) 발표하며, 해당 가구는 소득·재산 조사를 위한 안심소득 급여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기한 내에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 중 2차로 4,000가구를 무작위 선정하고 해당 가구에 대해 사전 설문조사(기초선조사)를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기초선 조사를 완료한 가구 대상으로 1·2차와 같은 무작위 선정방식으로 지원집단 1,100가구를 선정한다.

 

아울러 시는 지원가구와 별도로 안심소득 급여를 지원받지 않는 비교집단 2,200가구도 함께 선정한다. 안심소득 효과성 검증을 위한 것으로, 지원집단과 함께 2026년까지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비교집단에게는 설문조사 응답 시 소정의 사례금이 제공된다.

 

기초선 조사를 완료한 가구 중 지원집단 1,100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가구를 비교집단으로 선정하고 지원집단과 비교집단의 변화를 시계열 순으로 조사·연구할 계획이다. 일·고용, 가계관리, 삶의 태도 등 7대 분야를 중심으로 안심소득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심층 분석한다.

 

1차 선정결과 및 최종선정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 그리고 서울안심소득 누리집(seoulsafetyincome.seoul.kr)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복지기획관은 “서울시는 소득 양극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새로운 모델 정립을 위해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설계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2단계 참여가구 모집에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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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병원 김영진 기획조정실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이 2025년 하반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실장은 지역사회 의료발전 및 공공의료 강화, 의료기관 경영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17일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표창장은 10월 1일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김석호 이사장이 대표로 전수했다. 김영진 실장은 신경과 전문의로서 오랜 기간 치매 및 뇌졸중 환자 진단·치료에 헌신하고 특히 응급진료를 통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치매환자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이끌고, 노인케어센터 촉탁의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의료지원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그뿐 아니라 장애친화산부인과 개소, 고령자친화기업 선정, 해외 의료인 초청연수 등 다양한 국가 및 공공의료 사업을 주도해 왔다. 특히 국가에서 진행하는 해외 의료진 연수 및 나눔의료를 통한 외국인 환자 치료 지원을 통해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며 병동 증설 및 비수술치료센터 신설, AI 기반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등 병원 인프라와 서비스 고도화를 이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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