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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능 대부’ 이경규가 ‘미우새’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사연은?!

  • 등록 2023.01.30 09:27:03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출연해 예능 베테랑다운 화려한 입담을 선사했다.

먼저, '미우새'에 나온 이유를 묻자 이경규는 '(출연진들) 물갈이할 때가 됐나 살피러 왔다'라고 밝혀 시작부터 MC 신동엽과 서장훈을 긴장케 했다. 하지만 초반 기선 제압과 달리 이경규는 녹화 내내 진땀을 빼야 했다. 母벤져스가 역대급 텐션으로 이경규를 환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 사이에서 가장 어린 이경규가 막냇동생이 되어 누나들의 맹공격을 받아야 했기 때문.

특히, 허경환 母는 이경규와 같은 '부산 동구 초량동' 출신임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어 아들 사랑이 넘치는 경환 母는 '고향 누나 아들 좀 잘 키워보소'라며 지연을 내세운 은밀한 제안을 건넸다. 이에 이경규는 '허경환보다는 딘딘을 사랑한다'라고 돌직구로 응수했다. 하지만 경환 母는 '(이경규는) 부산에서 내 동생 뻘이다'라며 한 치의 빈틈도 허락하지 않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母벤저스의 NO필터링 공격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경규 형님이 혼자였으면 좋아할 것이냐?'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토니안 母가 '내 스타일은 아냐'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은 것! 참다못한 이경규는 '내가 이런 대우를 받으러 여기 나온 겁니까?'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데뷔 42년 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이경규의 새로운 모습에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경규는 사위인 축구선수 김영찬에 대한 남다른 사랑도 드러냈다. 이경규는 '수도권이나 창원에 경기가 있을 때면 꼭 가서 본다'며 '사위 바보'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더불어 결혼 전과 후, 경기를 볼 때 달라진 마음을 솔직하게 전달해 母벤져스의 깊은 공감을 사기도 했다.

손범수-진양혜, 결혼 30년 차 부부의 ‘독립이몽’? “소중함 알아야” VS “당신이 할 말 아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방송인 진양혜가 독립을 선언해 손범수를 당황하게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말미에는 연예계 대표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경력 34년의 원조 아나테이너 손범수는 '방송 경력이 34년째다. (처음으로 진행하던) 정규 프로그램이 없어지니까 덜컹하는 느낌이 들더라'라며 현재는 주부 9단으로 변신해 집안에서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아내 진양혜는 '나도 요즘에 긍정적으로 느껴지는 게 '손범수 씨가 이제 생활을 스스로 잘할 수 있겠구나' 싶다'고 해 손범수를 뿌듯하게 했다. 그러나 이어 진양혜는 '나도 독립을 해도 되겠구나 싶다'고 해 손범수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손범수는 '서로 있을 때 잘 해야 하고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며 반대했지만, 진양혜는 '당신이 그 말을 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단호하게 답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장면에서도 진양혜는 '내가 당신한테 속은 게 항상 이런 것. 내가 당신한테 맨날 서운한 것 같다'라며 그동안 쌓아 온 마음속 응어리를 쏟아내며 눈물을 보여 손범수를 당황하게 했다. 결혼 30년 차를

최연숙 의원, “30억 이상 자산가 336명, 저소득자 등록돼 의료비 환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재산이 수십억원 이상인 자산가들이 저소득 직장가입자로 등록돼 의료비를 환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재산이 30억 이상인 직장가입자 336명이 '소득 1분위'로 분류돼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른 의료비 환급 혜택을 받았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 소득분위별로 의료비 본인부담 상한액을 정해 1년 동안 지출한 의료비가 상한액을 초과하면 초과분을 돌려준다. 소득분위는 통계청이 우리나라 전체 가구를 소득수준에 따라 나눈 지표다. 1분위가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데, 하위 10%에 해당한다. 올해 기준으로 소득 1분위는 지출한 의료비가 87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을 돌려받는다. 의료비 환급 혜택을 받은 자산가 중에는 재산이 227억원에 달하는 사람도 있었다. 재산이 30억∼50억원은 258명, 50억∼100억원 66명, 100억원 이상은 12명이었다. 이들 자산가 336명의 월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1만5천원에서 5만원가량에 불과했다. 하지만 의료비를 가장 많이 돌려받은 사람은 무려 982만원을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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