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지난 1월 27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관 내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사업(건강급식)이용자와 노인맞춤돌봄 어르신 총 500명을 대상으로 ‘영등포형돌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영등포형 돌봄정보꾸러미’를 배포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 내 돌봄을 받고 있는 재가 어르신 500명에게 배포된 돌봄꾸러미 구성품은 ‘돌봄정보책자’, ‘단백질식단포스터’, ‘건강월달력’ 총 3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돌봄정보책자’는 ‘두뇌인지’, ‘질환관리’, ‘영양관리’, ‘이용가능한 복지관 내 돌봄서비스’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큐알코드를 활용한 동영상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재가 어르신이 각 가정에서 돌봄강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돌봄정보꾸러미를 받아본 어르신은 “2022년 1년 동안 사회복지사, 간호사, 영양사와 함께한 돌봄교육이 참 유익했는데 그 때 배운 내용들을 하나의 꾸러미로 선물 받은 것 같아 집에서도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영숙 관장은 “영등포구 재가어르신들이 지역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돌봄정보꾸러미’ 배포를 통해 각 가정에서의 돌봄교육과 자기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