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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순정파이터' 학교폭력 이겨낸 ‘샌드백’, 직장인 파이터 ‘최과장’과 8강 격돌

  • 등록 2023.02.22 12:24:06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디션과 합숙을 거쳐 본격 토너먼트 SFC(SBS Fighting Championship)가 시작된 SBS '순정파이터'가 22일 방송에서 8강 대미를 장식할 4개(중량급 1, 경량급 3)의 명경기를 선보인다.

현재 섹시매미 팀은 중량급 '김아무개'&경량급 '천안짱'이, 슈퍼좀비 팀은 중량급 '수원들소, 전직체육샘'이 4강에 진출해 각 팀 모두 2명씩의 4강 진출자를 만든 가운데, 과연 어떤 팀에서 4강에 더 많이 진출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똑같은 키와 몸무게로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는 경량급 '샌드백 vs 최과장' 대결은 초미의 관심사다. 최과장은 야근하는 직장인으로 다른 선수들보다 운동량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이에 샌드백은 '그대로 회사 다니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며 신경전을 펼쳤다. 데스매치 1라운드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샌드백은 이번 8강에서도 소극적인 모습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에 비해 지금까지 두각을 보여주지 못했던 최과장은 샌드백을 자극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섹시매미 팀 추성훈, 김동현은 '클린치 상황에서 점수를 따라'며 코칭 했고, 슈퍼좀비 팀 정찬성, 최두호는 '타격 유효타를 맞추라'며 최과장에게 코칭을 했다. 확연히 다른 각 팀 멘토들의 전술 속,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고, 과연 승자는 누구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또 다른 경량급 경기는 오디션부터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 멘토 4명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두 선수가 맞붙었다. 무에타이 'Mr.홍대' vs 우슈 산타 '이번생은불효자(이하 이생불)' 대결이었는데 두 선수의 대결을 앞두고, 멘토들이 화끈한 타격전을 기대하며 현장을 더욱 후끈하게 했다. 막상막하 경기에 정찬성은 '격투기가 어쩔 수 없다. 사람의 약점을 알면 그걸 물어뜯으려는 게 짐승의 본능'이라며 냉혹한 승부의 세계를 예고했다.

총상금 5000만원! SFC 대망의 4강 진출자는 과연 누가 될지, '아드레날린 폭발' 8강 명경기는 22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순정파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 19세 이상 다문화청소년 실태 파악 나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앞으로 만 19세 이상 다문화 청소년의 수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른바 ‘후기 청소년’(만 19∼24세)의 규모와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학교폭력(학폭)을 예방하고 피해를 본 다문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심리 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폭 사건이 발생하면 다문화 상담사와 통·번역사 등이 대응 과정에 참여하도록 제도화한다. 정부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1차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적용될 ‘제4차 다문화정책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3차 다문화정책 기본계획까지는 정책의 방향을 주로 미성년 자녀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국내에 15년 이상 장기 정착한 결혼이민자가 증가하면서 2021년 기준 다문화가족 자녀의 수가 29만명에 이르는 등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성년 자녀에 대한 통계 파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새 기본계획에 관련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올해 통계청과 협의해 연령별 다문화 후기 청소년과 관련한 통계를 파악한 뒤 내년 중 진행할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서 정책 수요를 확인해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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