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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대, 정시 교과평가 영향력 미미

  • 등록 2023.02.28 11:39:4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학생들의 교과이수 충실도를 반영하는 '교과평가'를 도입했지만 재학생이나 졸업생들 사이에서는 영향력이 미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진학사는 28일, 2023학년도 서울대 정시에서 자사의 점수공개서비스를 이용한 수험생 2,354명의 입시결과를 분석해보니 1.4%인 33명만 교과평가에 따라 당락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고 밝혔다.

 

서울대 정시에는 총 4,282명이 지원했으며 진학사는 절반 이상의 지원자가 자사 사이트를 이용한 점을 근거 삼아 이러한 추세를 분석했다.

 

지역균형 전형의 경우 점수공개서비스 이용자 317명 중 6명(3개 학과), 일반전형은 2천37명 중 27명(20개 학과)의 당락이 바뀌었다.

 

 

서울대는 2023학년도 정시부터 지역균형은 40%, 일반전형은 2단계에서 20%의 비율로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교과평가를 반영하고 있다. 교과평가 비율이 낮은 수준이 아닌데도 실제 입시에 반영되는 점수나 영향력은 수능 점수에 비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서울대 정시는 교과평가의 영향력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2024학년도에도 서울대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것은 수능성적이 제1의 조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사와 공모해 시험지 빼돌린 학부모도 구속…학생 퇴학 의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험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오후 학부모 A(40대)씨와 학교 관계자 B(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각각 10여분간 차례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 A씨는 법정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 B씨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께 기간제 교사 C(30대·구속)씨와 함께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시설 관리자인 B씨는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학교를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다. 이들의 범행은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며 적발됐다. 경찰은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정진학교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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