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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3기 시민감사옴부즈만, 감사 4건 완료

  • 등록 2023.03.03 17:36:4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3일, 작년 5월 3기 위원회 출범 이후 시민감사 3건, 직권감사 1건 총 4건의 감사를 완료하고 12건의 처분(시정요구 1건, 부서경고 1건, 부서주의 2건, 권고 5건, 통보 3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감사 내용을 보면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 선정과 관련한 시민감사 결과 위원회는 보조금관리위원의 제척·기피·회피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관련 부서에 경고 조치했다.

 

서울시 악취배출시설 실태조사 용역 입찰과 관련한 직권감사에서는 관련 부서에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행정 절차상 미흡한 점에 대해 주의 조처를 내렸다.

 

아울러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관련 시민감사 결과 부서의 용역 이행시 월간 공정보고 관리가 다소 소홀했고, 총괄 코디네이터에 대한 관리 감독에 적정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부서주의 조치했다.

 

 

노원구 상계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축 관련 시민감사를 통해 교육청과 사업시행자에게 교육환경평가 심의 결과와 승인 절차를 안내하도록 관련 부서에 권고했다.

 

이밖에 시민·주민감사 5건이 더 접수됐으나 시민감사 3건은 행정심판이나 국토교통부 조정철자 등의 사유로 각하됐다. 나머지 주민감사 2건은 청구인 명부가 제출되지 않아 감사 절차가 종료됐다.

 

자세한 감사 결과는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위원회는 올해 7월 주민감사 청구에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해 감사 청구 편의성을 높이고, 법률자문단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016년 2월 출범한 위원회는 시민·주민감사, 고충 민원 조사, 공공사업 감시·평가 등을 담당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영등포구청은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 취소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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