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6일, 글로벌 패션기업 ㈜스노젠그린이 5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소재 ㈜스노젠그린 본사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은 홍정구 대표이사와 서울 사랑의 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 된 의류는 서울시내 저소득 1인 가구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홍정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경기 침체 우려 속 어려운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노젠그린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생활환경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등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자선활동과 기부활동을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한국 의류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20년 가까이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스노젠그린은 Nike, Fanatics, adidas, Justice, Forever21 등 글로벌 의류브랜드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중견 의류제조수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