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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왕정순 시의원,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추진

  • 등록 2023.03.09 10:25:0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왕 의원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는 이유는 크게 정서 안정, 공기 정화, 인테리어 순으로 꼽을 수 있다”며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실내 식물 키우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가 활동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다양한 정책도 늘어나고 화훼, 원예 등 관련 산업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현상 역시 매우 고무적”이라며 “코로나19로 위기와 침체에 빠졌던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이 돋아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디딤돌이 필요하며, 그 일환의 하나가 바로 관련 조례 마련이라고 생각했다”고 제정 추진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취약계층, 돌봄 어르신 등 1만 6천여 명에 대해 8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반려식물이 생활에 활력을 주었다’는 응답이 94.1%에 이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관련 산업적 측면에서도 코로나 이전에 비해 활발한 성장 견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홈가드닝 매출 변화의 경우, 화분은 48%, 묘종 및 묘목은 92%, 원예용품은 20% 이상 매출이 증가했고, 지난 2021년 기준 화훼판매액 역시 분화류가 매출 증가를 주도하며 2006년 이후 연평균 3.5%의 감소 추세를 보여왔던 상황을 극적으로 반전시키기도 했다.

 

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 추진을 통해 반려식물이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경제적 측면에서도 톡톡히 가치를 인정받는 ‘효자’ 산업군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련 단체나 전문가 등과의 지속적인 논의와 발전 방향 모색을 통해 새로운 정책도 발굴․제안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왕정순 시의원,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왕 의원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는 이유는 크게 정서 안정, 공기 정화, 인테리어 순으로 꼽을 수 있다”며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실내 식물 키우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가 활동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다양한 정책도 늘어나고 화훼, 원예 등 관련 산업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현상 역시 매우 고무적”이라며 “코로나19로 위기와 침체에 빠졌던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이 돋아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디딤돌이 필요하며, 그 일환의 하나가 바로 관련 조례 마련이라고 생각했다”고 제정 추진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취약계층, 돌봄 어르신 등 1만 6천여 명에 대해 8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반려식물이 생활에 활력을 주었다’는 응답이 94.1%에 이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관련 산업적 측면에서도 코로나 이전에 비해 활발

경기여고 총동창회 경운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의연금 전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9일, 경기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경운회(동문회장 김영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의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운회 동문들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도움을 전하려는 사회 각계각층의 뜻과 함께하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으며, 총 62,767,529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운회 김영란 동문회장, 고인자·이태림 부회장, 이수미 총무가 참석해 동문들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성금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이재민에게 피난처(쉘터), 구호품,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피해 지역을 복구를 지원한다. 김영란 동문회장은 “소중한 성금과 위로의 마음을 보내준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우리나라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가 꼭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운회는 앞으로도 동문들과 함께 사회 가려진 이웃들을 밝히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로 모인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을 통해 식료품, 긴급 구호품 지원 등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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