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중, 이하 서울시선관위)는 3월부터 유아, 초·중·고등학생,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선거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참가자들은 후보자가 되어 직접 선거공약을 만들어보는 등 선거운동을 체험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선거 전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공약발표를 통한 토론식 교육, 선거 영상 시청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와 선거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낮은 연령대의 아이들이 교육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촉각활동, 보드게임 등 놀이와 투‧개표소 만들기 교구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특히 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선거체험관은 10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연수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c.go.kr) 및 서울시선관위에 사전 예약(02-764-0315)한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