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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낭만닥터 김사부3' 대본리딩 공개

  • 등록 2023.03.20 14:25:2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더욱 탄탄해진 팀워크를 장착한 '돌담즈'의 컴백을 예고했다.

오는 4월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시즌1과 2020년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3년 만에 시즌3 컴백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시즌3에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의 한석규를 필두로 시즌2 주요 배역들이 대거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진경, 임원희, 변우민, 김주헌, 윤나무, 신동욱, 소주연, 고상호, 윤보라, 정지안 등 돌담병원 식구들과 새롭게 투입된 이신영, 이홍내가 모두 모여 시즌3의 벅찬 시작을 함께했다. 출연을 확정한 김민재는 약속된 일정이 있어 아쉽게 참가하지 못했지만 응원의 마음을 보탰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이끌어온 유인식 감독과 강은경 작가는 감격적인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차기작으로 '낭만닥터 김사부3' 메가폰을 다시 잡은 유인식 감독은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유인식 감독은 ''낭만닥터 김사부'가 많은 분들에게 인생 드라마, 인생 시리즈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다시 낭만이 필요한 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해 박수를 이끌었다. 강은경 작가는 '시즌1, 2 때보다 더 떨리는 기분이다. 이렇게 다 모이니 돌담병원에 돌아왔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현장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3년 만에 다시 뭉친 배우들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석규는 '시즌3를 여러분들과 함께 다시 즐겁게 만들고 싶다. 시즌3 무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인사로 현장에 '김사부! 김사부!' 소리를 울려 퍼지게 했다. 서우진 역의 안효섭은 '다시 한번 같이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차은재 역의 이성경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던 작품을 다시 할 수 있어 행운이다'라고 말하며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현장은 돌담병원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로 전환됐다. 한석규는 돌담의 영원한 멘토이자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의 명불허전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현장을 압도했다. 안효섭은 이제는 돌담의 한 축을 담당하는 GS전문의 서우진의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성경은 수술 울렁증을 극복하고 어엿한 CS전문의로 성장한 차은재로 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가족 같은 '돌담즈' 배우들은 더 막강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수간호사 오명심 역의 진경, 행정실장 장기태 역의 임원희, 마취과 담당의 남도일 역의 변우민, 응급실을 지키는 정인수 역의 윤나무와 윤아름 역의 소주연, 정형외과 전문의 '뼈쌤' 배문정 역의 신동욱, 간호사즈 주영미 역 윤보라와 엄현정 역 정지안은 '척하면 척' 티키타카 호흡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시즌2 김사부와 대립 구도를 형성했던 박민국 원장 역의 김주헌은 시즌3부터 김사부와 뜻을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박민국의 충직한 부하 양호준 역 고상호도 활약을 더했다.

시즌2 보다 한층 스펙터클해진 돌담병원의 이야기는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로 가득 채워졌다. 김사부를 대표하는 대사 '무조건 살린다'가 나올 때는 모두가 탄성을 터뜨리며 긴박한 상황에 몰입했다. 또 강은경 작가의 촌철살인 대사들은 시즌3에서 더 강력해진 울림으로 다가와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새롭게 합류한 이신영, 이홍내가 연기하는 캐릭터들은 '돌담즈'와 흥미진진한 관계를 만들며 시즌3 이야기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이미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였던 유인식 감독과 강은경 작가, 그리고 '돌담즈' 배우들의 더욱 깊어진 호흡을 시즌3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시청자분들이 기다려주신 덕분에 시즌3가 나올 수 있었다. 2023년 우리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와 스펙터클한 사건들, 그 안에서 다시 펼쳐질 '낭만'의 시간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모범택시2' 후속으로 4월 첫 방송된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 기초질서지키기 홍보 캠페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정륜규)는 28일 오전 영등포역 광장에서 기초질서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우리 일상생활 주변의 기초질서지키기를 실천함으로써 법질서를 확립하고 밝고 건전한 바른생활문화 질서를 확립해 수준 높은 선진사회를 건설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륜규 회장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 및 각동 회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바르게살기운동이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리며, 기초질서를 잘 지키기 위한 여러분의 노력이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이끄는 힘이 된다”며 “오늘 이 캠페인을 통해 영등포 그리고 우리나라에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시민의식이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륜규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이른 아침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를 잘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이 우리나라의 비전이 되고 선진국으로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원들은 영등포역 일대에서 캠페인을 벌이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안전속도 5030 교통질서 지키기 ▲안전벨트 착용 ▲무단횡단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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