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6 (수)

  • 맑음동두천 8.3℃
  • 구름많음강릉 11.5℃
  • 맑음서울 9.3℃
  • 구름조금대전 7.5℃
  • 구름많음대구 9.3℃
  • 흐림울산 8.4℃
  • 맑음광주 8.7℃
  • 구름많음부산 9.5℃
  • 맑음고창 5.3℃
  • 맑음제주 11.4℃
  • 흐림강화 9.3℃
  • 구름많음보은 7.4℃
  • 구름많음금산 6.9℃
  • 구름많음강진군 6.5℃
  • 흐림경주시 9.5℃
  • 구름많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문화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김유석-전혜연-정우연, 3인 포스터 공개

  • 등록 2023.03.31 14:30:25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끝없는 탐욕으로 인해 각기 다른 길을 걷게 된 세 부녀 김유석, 전혜연, 정우연의 다정한 한때가 포착됐다.

오는 4월 17일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줄 김진형/ 제작 MBC C&I)이 아버지 강치환(김유석 분)과 그의 두 딸 이해인(전혜연 분), 강세나(정우연 분)의 밝은 미소가 돋보이는 3인 포스터로 세 부녀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따뜻한 햇살 아래 서로에게 바짝 붙어선 강치환과 이해인, 그리고 강세나의 환한 웃음이 담겨 있다. 특히 하늘이 맺어준 부녀의 인연을 암시하듯 하늘색 톤의 옷을 갖춰 입은 세 부녀의 모습에서는 보통의 가족들처럼 끈끈한 애정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렇게 훈훈한 세 부녀에게는 엄청난 사연이 숨겨져 있다. 이해인과 강세나가 아버지 강치환의 끝없는 욕심으로 인해 극과 극의 인생을 살게 된 것. 자신의 삶을 무너뜨린 아버지를 향한 복수를 꿈꾸는 딸 이해인과 그런 아버지를 지키려는 딸 강세나의 피할 수 없는 대립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치환 역시 전쟁터 같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만큼 자신을 무너뜨리려는 딸에게도 가차 없이 반격을 가한다. 이에 천륜지정이 아닌 천륜지옥에 빠진 강치환, 이해인 부녀의 복수전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이 차오르고 있다.

이렇듯 욕망이 불러온 악연의 고리로 묶인 강치환, 이해인, 강세나는 서로를 파멸시키기 위해 인생을 내던진 처절한 복수전을 그려낼 계획이다. 과연 엇갈린 세 부녀가 포스터 속 모습처럼 함께 모여 환하게 웃을 날이 올 수 있을지 '하늘의 인연'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4월 17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남부교육지원청, 신규공무원과 함께하는 토닥토닥 공감 상담실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초·중학교에 근무하는 신규공무원과 함께하는 ‘토닥토닥 공감(共感) 상담실’을 운영했다. 신규공무원과 함께하는 ‘토닥토닥 공감(共感) 상담실’은 2023년 3월 기준 발령 11개교 신규공무원의 학교 적응도 및 학교 구성원과의 관계, 고충을 파악해 조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교행정지원으로 학교구성원들의 만족도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학교 방문 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음료를 직접 구입해 학교 구성원에게 제공함으로써,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의 방문에 부담을 갖지 않고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고 이에 대한 학교 현장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해당 사업을 이어가며, 상반기에 방문하지 못한 학교와 2023년 7월 이후 신규공무원 발령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문수 교육장은 “신규공무원의 의원면직 비율이 점점 높아진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인사․행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