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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현대자동차, 사상 최대 분기실적...1분기 영업익 3조5천927억원

  • 등록 2023.04.25 14:24:09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올해 1분기 3조5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조7천787억원(자동차 30조6천464억원, 금융 및 기타 7조1천323억원), 영업이익 3조5천9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조9천911억원을 20.1% 웃도는 수치로, 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영업이익률도 9.5%로, 역대 분기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

 

경상이익은 4조5천909억원, 당기순이익은 3조4천19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다.

1분기 호실적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늘어난 결과라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금감원 비대위, 입법대응TF 운영 중단 촉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금감원 내 정부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법안 검토 기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해 졸속 입법"이라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날 낸 성명서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금감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만 50여개, 고쳐야 할 조문은 9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은 금융개악을 위한 졸속 입법임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임원과 부서장에게는 TF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지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악으로서 금감원 전체 직원의 의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TF를 계속 운영한다면 허울뿐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동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법에서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을 나누는 작업을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모든 법을 이틀 만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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