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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현기 시의회 의장, 6개국 국회의원·시의원 7명 면담

  • 등록 2023.04.26 11:44:4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미국, 호주 등 6개국 국회‧의회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의회 간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김 의장은 “한국은 지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온 국민이 힘을 합치고 있다”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 인사는 그라함 페렛 호주 국회 공공사업 상임위원회 위원장, 지하드 파크라도니 한-레바논 국회의원 친선협회장, 롭 핏츠 미국 애틀랜타 풀턴카운티 정부 이사회 의장, 샘 박 미국 조지아주 하원의원, 카요데 아키올루 나이지리아연방의회 하원의원, 산드라 타데우 브라질 상파울루시의회 의원, 나탈리 아리아스 에콰도르 국회의장단 제2서기 등 7명이다.

 

이들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한국의 중앙과 지방 의정 활동 시스템을 파악하고, 주요 외교 현안 등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방한했다.

 

 

김현기 의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여러 나라의 국회의원, 시의원을 서울특별시의회에서 만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방의회 간 상호 이해와 도시 공동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단은 서울이 발전할 수 있었던 동력, 젊은 세대의 높은 정치 참여율, 여성 정치 참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한국과 서울의 발전은 여러 나라, 여러 도시들의 도움과 교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서울도 도움이 필요한 도시들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젊은 세대와 여성의 높은 정치 참여는 한국의 역동적인 민주주의 경험과 교육이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면담에는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박성중 의원, "포털 '다음'서 축구 한중전 中응원 91%…댓글에 국적 표기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포털 '다음'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페이지에 중국인 등으로 의심되는 '여론조작 세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이 운영하는 클릭 응원·댓글 응원 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조작 세력이 가담한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8강전 경기 당시 다음에서 중국을 응원하는 클릭 응원은 2천만건으로, 전체 응원 클릭의 91%를 차지했다. 당시 한국을 응원한 클릭은 9%에 그쳤다. 클릭 응원은 별도 로그인을 거치지 않고 횟수 제한 없이 스포츠 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박 의원 발표대로라면 우리 기업이 우리 국민을 주 고객으로 운영하는 포털인데도 우리나라와 중국 간 국가대항전 응원 비율이 대략 1:9로 상당히 비정상적으로 밀렸다는 의미다. 반면, 포털 로그인을 거쳐 글을 써야 하는 댓글 응원은 한국 응원 비중이 99%에 달해 크게 대조를 이뤘다. 또 다른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경우 클릭 응원에서 중국에 대한 응원 비중은 6%에 그쳤고, 나머지 94%는 한국을 응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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