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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 MC 확정

  • 등록 2023.05.10 13:24:5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넘사벽 섭외력을 뽐내며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지난 9일(화), SBS 신규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 측은 "지난 1월 파일럿 3부작을 선보였던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오는 6월 1일 저녁 9시에 정규 시즌의 막을 올린다.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가 MC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연출 이동원, 고혜린, 왕성우/작가 김태희)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 무려 4년간 대한민국 간판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하며 세간에 큰 반향을 일으켜 온 이동원 PD와 'TV동물농장'의 '효리와 순심이'를 연출한 고혜린 PD,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들을 이끌어온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파일럿 3부작에서 '서울 남부 구치소', '서울 남부 교도소', '인천국제공항'의 금지구역을 누비며 시청자들의 원초적 호기심을 해소해 주는 한편,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며 호평을 얻었다.

 

또한 수도권 3.8%, 전국 3.5%, 2049 1.8%(닐슨코리아 제공)로, 2049 목요일 지상파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꿰차며 파일럿 방송 직후 일찌감치 정규 편성 논의에 들어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의 정규 시즌은 SBS 시사교양본부의 섭외력의 총집합체가 될 전망이다. 먼저 파일럿 당시 고정 MC였던 김종국-양세형-이이경이 정규 첫 시즌에도 출연해 호기심 충만한 질문 세례와 몸을 사리지 않는 체험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대신한다. 여기에 '인천국제공항 편'의 일일 관계자로 출연해 '찐리액션'을 폭발시키며 맹활약했던 '예능 대세' 오마이걸 미미가 MC군단에 정식 합류해 반짝이는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나로 우주센터'부터 '조폐공사' 등 더욱 놀랍고 흥미진진한 금지구역들의 이야기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전무후무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따라서 정규 첫 방송에서는 과연 어떤 미지의 철문을 열어젖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관계자 외 출입금지' 이동원 PD는 "시청자 분들께서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지난 1월 파일럿 방송이 나가자마자 정규 편성이 결정되었다'면서 '이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보안 등급이 높은 출입금지구역을 섭외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쉼 없이 전국 곳곳을 돌아다녔다"며 "감사하게도 수많은 보안시설에서 기꺼이 촬영을 허가해주셨다. 방송에 한 번도 노출된 적이 없는 곳도 있다. 심지어 역으로 촬영을 제안 받기도 했다. 우리 제작진을 믿고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많은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금지구역에는 우리 사회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많은 사람들의 삶이 숨겨져 있다. 세상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그들의 뜨겁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시청자 분들께 있는 그대로 전할 예정"이라며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

SBS 신규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의 정규 첫 회는 오는 6월 1일 목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성중 의원, "포털 '다음'서 축구 한중전 中응원 91%…댓글에 국적 표기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포털 '다음'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페이지에 중국인 등으로 의심되는 '여론조작 세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이 운영하는 클릭 응원·댓글 응원 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조작 세력이 가담한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8강전 경기 당시 다음에서 중국을 응원하는 클릭 응원은 2천만건으로, 전체 응원 클릭의 91%를 차지했다. 당시 한국을 응원한 클릭은 9%에 그쳤다. 클릭 응원은 별도 로그인을 거치지 않고 횟수 제한 없이 스포츠 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박 의원 발표대로라면 우리 기업이 우리 국민을 주 고객으로 운영하는 포털인데도 우리나라와 중국 간 국가대항전 응원 비율이 대략 1:9로 상당히 비정상적으로 밀렸다는 의미다. 반면, 포털 로그인을 거쳐 글을 써야 하는 댓글 응원은 한국 응원 비중이 99%에 달해 크게 대조를 이뤘다. 또 다른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경우 클릭 응원에서 중국에 대한 응원 비중은 6%에 그쳤고, 나머지 94%는 한국을 응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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