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4.7℃
  • 구름조금강릉 24.2℃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4.2℃
  • 흐림대구 26.2℃
  • 구름많음울산 24.4℃
  • 구름많음광주 26.0℃
  • 구름조금부산 26.9℃
  • 구름많음고창 24.5℃
  • 맑음제주 26.3℃
  • 구름많음강화 23.3℃
  • 흐림보은 23.1℃
  • 흐림금산 23.7℃
  • 구름많음강진군 28.8℃
  • 흐림경주시 25.6℃
  • 맑음거제 25.9℃
기상청 제공

문화

MBC 새 예능 '훅 까놓고 말해서' 6월 편성 확정

  • 등록 2023.05.17 15:33:5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MBC 새 예능 '훅 까놓고 말해서'(기획 김영진 / 연출 권락희, 이신지, 이하 '훅까말')가 6월 중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예능 명가 MBC에서 신개념 음악로드쇼 예능 프로그램 '훅까말'을 선보인다. '훅까말'은 마음에 훅! 꽂히는 Hook(훅) 한 마디를 찾아 나선 '뮤직크루 3인방'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의 음악실험 프로젝트다. 이들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평범한 말 한마디에서 귀에 훅! 걸리는 노래를 찾아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뮤지션'이자 '입담꾼'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세 사람이 뮤직 크루로 합류해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먼저 데뷔 34년 차로 14년째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윤종신이 노련함으로 크루를 이끌고, 차세대 국민 MC 이용진이 '개가수'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고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최근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예능 기대주로 떠오른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싱어송라이터로서 진가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MBC 새 예능 '훅까말'은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7억에 부동산 양도했는데 '5억' 세금…법원 "가산세 부과 정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시가의 반값에 부동산 지분을 사고팔았다가 5억원가량의 '세금 폭탄'을 맞은 아버지와 아들이 시가 산정이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부자(父子) 관계인 A·B·C씨가 서울 성북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양도소득세 부과 처분취소 소송을 기각했다. A씨는 10년 전 배우자로부터 7억원에 취득한 서울 노원구의 부동산 지분을 2019년 10월 그대로 아들 B·C씨에게 절반씩 양도했다. 세무서에 신고한 양도가액(취득가액)은 10년 전과 같이 7억원이었다. 하지만 성북세무서는 이 가액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2개 감정평가법인에 감정을 의뢰했다. 감정 결과 평균 가격은 15억8천500만원으로 A씨 부자가 거래한 가격의 2배 이상이었다. 평가 기준일은 2020년 2월로 거래 약 4개월 뒤였다. 성북세무서는 이 결과를 '시가'로 보고 납부불성실가산세 등을 합해 양도소득세·증여세 총 4억9천여만원을 부과했다. A씨 부자는 조세심판원이 취소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행정소송에 나섰다. 이들은 거래 당시 유사 거래나 감정가액이 없었기에 사후 소급 감정을 통한 세금 부과는 조세법률주의에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