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023년 여름철 풍수해 상황관리 및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했다.
지난 15일 오후 구청 본관 5층 방재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이인모 부구청장, 국장, 위기관리 실무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및 수방 준비현황 보고, 직원 격려,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은 평년(23.4~24.0℃)보다 높고 3년 만에 발생한 엘니뇨로 인해 폭우가 잦을 전망이다.
구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3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해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