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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븐♥이다해, SBS ‘동상이몽’ 월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

  • 등록 2023.05.24 10:41:5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이 8년 연애 끝에 결혼 결실을 맺은 세븐, 이다해의 러브스토리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월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5.4%로 상승세를 그리며 동시간대는 물론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3%를,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올랐다.

SBS '동상이몽'은 다가오는 300회를 맞아 이날 방송부터 300회 특집 릴레이를 시작해 관심을 모았다. 다시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쏟아졌던 '동상이몽'의 레전드 운명부부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셀럽 커플 등 역대급 신상 부부들이 등장할 예정. 그 첫 번째 주자로는 8년 장기 연애 끝에 결혼 결실을 맺으며 큰 화제를 모았던 '5월의 신랑, 신부' 세븐, 이다해였다. 두 사람은 첫 인터뷰에서부터 오랜 연인 다운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 간의 '동상이몽'에 대해 고백했다. 이다해는 '8년 동안 맞추는 과정이 있었는데 아직도 한 가지는 맞아지지 않는다'라면서 '결혼 준비를 하면서도 위기가 있었다. '이 결혼 맞나?' 이런 생각까지도 들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이다해는 철두철미하고 꼼꼼한 '파워 J형'인 반면 세븐은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스타일의 '파워 P형'이라는 것. 실제로 이날 공개된 두 사람의 영상에서는 결혼식 드레스와 턱시도를 고르는 것부터 결혼 전 일상, 신혼여행 준비까지 모든 게 '극과 극' 그 자체였다.

이다해는 칼각으로 정리된 자신의 집에서 2주 남은 신혼여행 짐 싸기에 나섰다. 이다해는 여행에 챙겨갈 한 달 치 영양제를 직접 정리한 성분표에 따라 소분하는가 하면 분 단위로 여행 일정을 정리하는 등 철저히 계획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깔끔왕' 서장훈은 '대단한 분이다. 완전 리스펙'라며 감탄했고, 김구라는 '거의 대통령 의전 수준이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다해가 직접 정리해둔 성분표에 따라 한 달 치 영양제를 꼼꼼히 소포장해 준비하며 '파워 J의 끝판왕' 면모를 보인 장면은 모두를 놀라게 하며 분당 시청률 6.7%로 '최고의 1분'을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세븐은 소파와 한 몸이 되어 TV를 보며 여유를 즐겼다. 세븐은 계획적인 이다해에 대해 '신혼여행을 처음 준비하기 시작한 게 작년 11월이다. 계속 계획하고 준비하고 예약하고 거의 6개월째 하고 있다'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사 준비를 하던 두 사람은 과거 비밀연애 시절의 사진 앨범을 보며 당시를 회상했다. 세븐은 연애 사실 공개 후 대중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세븐은 '욕밖에 없었다'라면서 '저보다 다해가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 저 때문에 다해가 욕을 먹는 상황이 계속 미안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이다해는 '세월이 가면서 점점 더 축복을 받는 커플이 된 것 같다. 8년이란 세월을 연애해서인지 사람들이 둘이 닮아졌다는 얘기를 많이 해준다'라며 웃었다.

이날 이다해는 결혼 후 혼자 남을 엄마 생각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다해는 '엄마만의 세계와 감정이 굉장히 큰 것 같다. 나도 범접할 수, 이해할 수 없는.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세븐은 '그런 시기인 거다. 주변 누구나 다 그렇다. 엄마와 딸이 서로 처음 겪는 일이니까'라고 공감하며 이다해를 따뜻하게 위로했다. 이어 세븐은 '결혼하고 나서 더 잘해야지. 이제 우리는 가정을 이루고 부부가 되는 거니까. 부모님한테 더더욱 잘해야 하는 시기인 거다'라면서 '날 진지하게 믿어줬으면 좋겠다'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지드래곤, 태양부터 배우 권상우, 차태현 등 수많은 하객이 자리를 빛낸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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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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