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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LG화학, 청소년 활동가들과 캠페인..."밤섬을 지켜주세요"

  • 등록 2023.08.06 09:39:0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LG화학[051910]이 청소년 활동가들과 함께 '생태의 보고'인 밤섬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알리기에 나섰다.

LG화학은 '우리가 그린히어로' 청소년 활동가들이 지난 4일 서울 한강페스티벌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한 아동 청소년 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젝트다.

청소년 활동가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부스를 마련하고 밤섬의 가치를 알리는 신문 전시, 밤섬 관련 퀴즈 코너, 크라우드 펀딩, 굿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펀딩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굿즈 제작 비용을 제외하고 전액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부된다.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활동가 50여명은 두 달 전부터 밤섬을 지키기 위한 시민 참여 행사를 직접 기획했다.

여의도 인근에 있는 밤섬은 보기 드문 도심 속 철새 도래지이자, 12종의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등이 서식해 '생태의 보고'로 불린다. 2012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장마철 떠내려온 쓰레기와 생태계 교란 식물 등에 생태계를 위협받고 있다.

LG화학은 2017년 임직원이 밤섬 유해식물 제거와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고, 2018년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밤섬 생태체험관'을 여는 등 밤섬과 인연을 맺어왔다.

강재철 LG화학 지속가능부문 담당은 "LG화학의 미래세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재 육성과 친환경 분야의 사회공헌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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