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지난 16일 오전,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열린 전통 민화 전시회 ‘오밀조밀 이야기’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며 소통했다.

영등포구예술인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역 민화 아마추어 작가들의 전시 활동을 지원하고, 구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31점의 다양한 민화를 선보인다.

이날 최 구청장은 정교한 필치와 화려한 채색이 돋보이는 화조도, 초충도, 모란도, 산수도 등 각양각색의 민화 작품을 감상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께서 서민들의 삶과 멋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민화를 관람하며 삶의 여유를 느끼시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영등포로서 예술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