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광규)는 지난 16일 대림2동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추석맞이 다문화 청소년가정 가족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다문화 청소년 15가정을 선정해 진행됐다.
사진작가인 김종남 부위원장이 재능 기부로 참여했으며, 김인기 운영위원장이 기획 및 준비, 행사 진행을 맡았고, 지도위원 20여 명이 함께하며 가치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더불어 함께하는 마음으로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류은성), 대림2동 주민센터(동장 박희순), 신길7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인기)가 후원했다.
김광규 회장은 “우리 사회의 다문화가정 자녀세대는 향후 한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다. 이들의 건강한 발달이 한국사회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기 바란다.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도 우리 지역 사회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