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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머스크, "X 이용자에월 사용료 부과 방침... 약 5억5천만 명“

  • 등록 2023.09.19 11:10:4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엑스 이용자 약 5억5천만 명에 월 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CNBC 방송은 엑스와 함께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이끄는 머스크가 18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실시간 스트리밍 대화에서 이런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 자리에서 "거대한 봇(자동 정보검색 프로그램) 집단"(vast armies of bots)에 맞서기 위해 "엑스 시스템 사용에 대한 소액의 월 지불 방식을 채택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용자를 유료 가입자로 전환하면 엑스에서 봇을 배포하는 것이 번거롭고 비용도 많이 들 것이라는 견해를 되풀이했다.

 

 

머스크는 그러나 이용자들에게 얼마를 부과할지, 또는 가장 낮은 단계의 결제에는 어떤 기능이 포함되거나 포함되지 않을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월간 이용자가 5억5천만 명에 달하며 이들은 하루 1억~2억 개의 게시물을 생산한다고 전했다.

 

머스크에 인수되기 전인 지난해 5월, 트위터는 수익화가 가능한 일일 평균 활성 사용량이 2억2,900만 건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엑스는 현재도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금을 내는 사용자는 이름 옆에 파란색 구독자 배지를 표시할 수 있고, 또 이들의 게시물은 다른 사용자의 피드보다 우선으로 표시된다.

 

한편, 머스크와 네타냐후 총리 간 이날 대화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이론적 위험과 함께 AI에 대한 규제 쪽에 초점이 이뤄졌다.

 

 

그러나 머스크는 이 자리를 엑스가 헤이트 스피치(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와 반유대주의를 용인한다는 세간의 인식을 반박하는 쪽으로 이용하기도 했다고 CNBC는 전했다.

 

엑스가 반유대주의 관련 계정과 콘텐츠, 음모를 포함한 편견을 증폭시킨다고 민권단체들이 머스크에 대해 광범위한 비판을 한 뒤 이날 대화가 성사됐기 때문이다.

 

국민연금공단, 추석 명절 맞아 기초연금 집중 홍보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정수)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3년 4월 기준 약 64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3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02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23만 2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개별 안내를 하고 있으며, 명절, 기초연금 인상 등 주요 이슈시기에 맞춰 기초연금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통불편지역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이 국민연금공단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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