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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 등록 2023.09.19 16:32:3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9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47명이 참가해 웹마스터, 목공예 등 정규직종 18개, 시범직종 13개, 레저 및 생활기능 직종 8개 등 총 39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평균 경쟁률 8대1의 17개 시도 선발전(지역대회·발달대회)을 거쳐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전국대회 수상을 통해 집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사회적으로 자립하고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입상자에게는 시상(상장과 메달)과 함께 상금이 주어지며,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도 주어진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분들의 도전은 ‘성과’가 아닌 ‘성장’에 그 의미가 있다”며 “정부는 ‘진정한 약자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기업과 장애인근로자 목소리를 담아 2024년 장애인고용예산을 6.3% 확대*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7월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가 시행된 가운데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와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가 본격 출범한다. 시는 21일 오후 2시 30분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원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서대문구 연대동문길에 자리를 잡은 통합지원센터는 위기임산부를 위한 긴급 현장 상담과 시설·기관 연계, 출산·양육 및 법률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는 지난해 출생 신고되지 않은 영아가 냉장고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수원 영아 사망 사건'을 계기로 출생 미등록 아동 발생과 유기 등을 막기 위해 시행됐다. 시 또한 이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철저한 비밀상담이 원칙인 통합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통합지원센터는 기존에 운영했던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단을 확대한 것이다. 위기임산부가 충분히 상담받고 출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시는 통합지원센터 출범에 앞서 지난달부터 전담인력을 4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집중상담과 사례관리 등 1:1 맞춤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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