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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의 사랑의 온도는 131.8도

최호권 구청장, 직원들과 함께 감사의 인사 전해

  • 등록 2024.02.21 08:58:0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20일 오전, 직원들과 함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준 기부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돼 올해 2월 14일 성공리에 끝마쳤다. 총 26억 3천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들이 모금돼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고, 이는 당초 목표액인 20억 원 보다 131.8% 초과한 기록이다.

 

많은 기업과 단체들, 각계각층의 개인 기부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결과, 총 1,669건이 접수돼 함께 온기를 나누었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 마련에 힘써 약자와 동행하는 영등포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대생 학부모 “의대 증원 정책 의료 전문가와 재검토해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의과대학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된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은 23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 재학생 1만8천명의 제대로 된 학습권을 보장해달라"며 "사교육과 의대 열풍을 조장하는 2025학년도 급격한 의대 증원을 위한 교육 정책을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은 "교육부는 의대 교육시설 확충을 신속히 진행하고 의대 교수 1천 명을 3년간 증원하겠다고 하지만, 지금도 부족한 기초의학 교수의 급격한 채용이 가능하냐"며 "당장 내년 3월에 3∼4배 늘어난 25학번 신입생의 교육 공간과 관련 예산은 준비될 수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가 '유급도 안 된다, 휴학도 안 된다'고 하면서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진급을 위해 특례 조치를 마련한 것은 대학 교육 전체를 망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교육부에 "의대생 자녀를 특혜받는 '금쪽이'로 키우고 싶지도 않고, 드러누워도 면허받는 '천룡인'(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특권 계층)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절대로 없다"며 "의대 학칙을 바꿔가며 유급·휴학을 막지 말고, 물리적·인적 자원이 준비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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