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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2024 정월대보름 맞아 척사대회 개최

  • 등록 2024.02.26 13:46:2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은 지난 23일, 우리나라 고유풍습인 정월대보름의 행사 중 하나인 흥겨운 척사대회를 열었다.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 세시 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영등포구 저소득‧중증 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전 윷놀이와 투호던지기 경기가 진행됐고, 1등부터 16등까지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다. 1등에게는 쌀 10kg, 라면(20개입) 1박스, 패딩, 잡곡, 전기장판, 32인치 TV가 제공됐고, 2등~16등에게는 등수에 따라 밥솥, 전자레인지, 미니청소기, 냄비세트 등의 전자제품 및 생활용품이 차등 지급됐다. 참석한 회원들에게도 정월대보름 점심 식사 제공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전치국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 저소득 장애인 회원들과 함께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2024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강남구, 전기차 충전시설 있는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 설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는 실내 공영주차장 20곳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누적 1만3천703대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자체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지역 공영주차장 56곳 가운데 전기차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크게 이어질 수 있는 실내 주차장 20곳에 질식 소화포 22개를 설치했다. 논현·언주초등학교 공영주차장 3곳에는 열화상 카메라 9대를 비치했다. 질식 소화포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 유독가스 확산을 막고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장비다. 열화상 카메라는 통합주차관제센터와 연동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23일 오후 2시 역삼문화공원 제1호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 훈련을 한다. 훈련에는 구청과 강남소방서, 관련 업체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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