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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총, 중소기업 대상 '중대재해 예방역량 강화교육' 실시

  • 등록 2024.03.20 11:16:5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0일, 전국의 중소기업 사업주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3월 21일부터 4월 24일까지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경총, 학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방안과 위험성 평가 실무 등을 교육한다.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장의 대응 방안도 설명한다.

 

경총은 이번 교육과 관련해 지난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범위가 확대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역량이 부족한 중소·영세기업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경총은 이달 말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를 출범하고 중소기업의 안전수준을 높일 가이드를 발간하는 한편, 법률 상담과 정부 사업 연계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총은 "정부가 새로 법 적용 대상이 된 83만여 개 기업을 모두 지원하기에는 물리적 한계가 있다"며 "경영계 차원의 적극적인 산재 예방 활동 전개가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서울교육청, 초·중학생용 생태전환교육 교과서 개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7일, 2025년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새 교육과정(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시기에 맞춰 전국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생태전환교육 교과서 3종과 교사용 지도서 3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새 교육과정에 따라 각 학교는 ‘학교 자율시간’ 등을 통해 생태전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 교육과정이 적용된 서울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 인정도서는 초등학교 3학년용 ‘환경과 함께 하는 우리 3’, 4학년용 ‘환경과 함께 하는 우리 4’, 중학교 1~3학년용 ‘기후변화와 우리’ 등 3종과 교사용 지도서 3종이다. 초등학교 3학년용 교과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먹거리와 자원순환 실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4학년용은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에 관해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학생용 교과서에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자원순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초등 5~6학년용 생태전환교육 인정도서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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