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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50인 미만 사업장 무료 위험성평가 컨설팅

  • 등록 2024.04.01 11:03:4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1일 50인 미만의 산업재해 취약 업종 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무료 컨설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주가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과 질병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천하는 보건 과정 전반을 말한다. 소규모 사업장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퀵서비스(물품배달·운반 등), 건물관리(건물 시설관리·청소·경비 등), 위생·유사서비스(폐기물 수집·운반·처리) 업종이며 올해는 음식·숙박업도 추가했다.

 

컨설팅은 안전보건전문가,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가 사업장을 2회 이상(최대 3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과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과 연계해 2차 컨설팅을 완료한 후에는 인정을 원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전심사 기준과 절차 등에 대한 추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위생·유사서비스 업종의 경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으면 산재보험료 2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에서 필요한 서류를 확인한 후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 담당자 이메일(jieun111@seoul.go.kr) 또는 구글 폼으로 제출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한다.

 

조완석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산재 취약업종 대상 위험성평가 컨설팅은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경 시의원, 서울역사박물관의 ‘깜깜이’ 행정 질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의 질의에 서울역사박물관이 서울시 책임운영기관으로서의 기본 기능 파악을 비롯해 개선 방향조차 설정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에서는 2008년부터 ‘서울특별시 책임운영기관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공성 유지와 경쟁원리에 따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한 사무에 행정 및 재정상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는 책임운영기관을 두고 있다. 또한 매년 1회 이상 책임운영기관의 존속 여부 및 관련 제도의 개선 등의 심의·평가를 진행하는 ‘서울시 책임운영기관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4월 22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역사박물관·서울시립미술관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책임운영기관은 우리 위원회 소관의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이 유일하므로 위원회 차원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서울역사박물관이 책임운영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숙지하고 있는지 질문했고, 최근 5년간(2020~2025년도) ‘서울시 책임운영기관 운영위원회’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이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 기회 확대, 외부와의 협

영등포구, ‘서울시 약자동행 사업’ 선정… ‘회색 청년’ 맞춤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지역 밀착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모형 사업이다. 최근 특별한 사유 없이 취직이나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이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구는 사회와 완전히 단절되지 않았지만, 관계 형성과 사회 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회색 청년’이라 정의하고,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립 예방과 사회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색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구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맞춘다.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스킬향상’ 교육 ▲예절과 대화기술 등을 다루는 ‘소통역량’ 교육 ▲명상, 요가 등 자기 돌봄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사회적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소통 역량을 높이며, 사회적 연결망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등포구의 전체 인구 37만여 명 중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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