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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문화재단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 공모 내달 2일까지

  • 등록 2024.04.14 08:14:00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홀가 게어만)는 예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2일(목)까지 모집한다. 

 

포르쉐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창작지원 위주로 구축돼 온 예술지원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예술 분야 초기 창업자가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유망 예술 스타트업 5개사를 신규 선발할 계획이며, 2단계의 평가(서류, 인터뷰)를 거쳐 선발된 기업에게 4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더불어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창업기획자) 컨설팅과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어 6개월 간의 성장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오는 11월 중 최종 사업 발표를 위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발표 종료 후 사업화 수준을 평가해 총 1000만원의 시상금 내에서 추가 차등 포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1년 이상~5년 미만(사업자등록증상 사업개시일 2019.4.5.~2023.4.4. 이내)의 예술 기업이며, 신청 가능 사업 유형으로는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기획 및 제작 사업 △예술작품 혹은 상품 온,오프라인 판매/대여/홍보/매개 사업 △작품의 상품화 및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사업 △기타 예술 관련 서비스 사업 등이 있다. 

 

 

모집이 마감되면 신청기업이 제출한 서류에 대한 서면 평가를 시작으로 대면 인터뷰 심사를 거쳐 6월 중 총 5개 사를 최종 선정한다. 지난해 청년 예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처음 도입한 '예술플러스창업'의 시상식 '제1기 청년예술창업 페스타'에 참여한 팀도 지원할 수 있으며, 이들 중 최종 우수팀으로 선발된 팀은 1차 서류 심사가 면제된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scas.kr)에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신설한 '예술플러스창업'이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준비과정에 초점을 뒀다면, 올해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은 기업 후원이 더해져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지원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며 '예술 스타트업으로서 사업 발판을 마련할 좋은 기회에 초기 창업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2021년 공연예술 지원사업 '포르쉐 두 드림 사이채움'을 시작으로 문화,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온 포르쉐코리아가 올해부터 청년예술가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포르쉐 프런티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예술청은 청년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위해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 가능한 종합서비스 공간이다. 카페형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미디어실 등을 운영하며, 무료 및 유료 대관이 가능하다.

中단체관광객 29일부터 무비자 한국 입국…한시 비자면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오는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외교부·국무조정실은 7일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비자 면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외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내년 6월 30일까지 15일 범위 내에서 비자 없이 국내 관광이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같은 항공·선박으로 입국하고 출국해야 한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모집하는 전담여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내 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이 지정한 중국 현지 여행사 중에서 신청을 받아 등록·지정한다. 불법체류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국내 전담여행사는 입국 24시간(선박 이용 시 36시간) 전까지 관광객 명단을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 등재해야 한다. 법무부 출입국기관은 관광객 명단에서 입국규제자, 과거 불법체류 전력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지 점검하고 입국 12시간(선박 24시간) 전까지 여행사에 결과를 통보한다.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비자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별도로 재외공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입국할 수 있다. 무단이탈이 발생할 경우

미 언론 "美 조지아 韓기업 공장 이민단속에 한미관계 시험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한국 대기업 공장을 단속하면서 발생한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총 3천500억달러(약 48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구체화하는 관세 후속 협상은 물론 한국 대기업의 대미 투자 향방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WP는 '이민단속으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제목의 기사로 "지난 4일에 있었던 근로자 475명의 체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서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현장 단속 작전"이라며 한미가 관세 및 투자를 놓고 수개월간 껄끄러운 협상을 한 이후 이번 단속이 이뤄졌다는 점을 주목했다. WP는 "한미 양자 관계는 현재도 진행 중인 관세 협상으로 민감한 국면에 놓여 있다"면서 미국이 관세를 인하하는 대가로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는 점이 협상의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WP는 "현대·LG와 같은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은 이런 투자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이민 단속은 한국 기업과 정부 당국자들에게 미국 내 사업 운영의 정치적 현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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