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영등포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함양 및 융합형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2024 제2회 영등포구 청소년 주간 축제 ‘들락날락’을 개최한다.
영등포구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축제로 4차산업과 미디어 체험 부스, 카트라이더 대회, 청소년의 달 모범효행 표창, 청소년 합창단&동아리 축하공연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로 풍성하게 준비하였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기획단이 축제 기획부터 부스 운영과 모니터링에 참여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주간 축제 기간 동안(5월 21일~25일) 쏭스튜디오, 샤인스튜디오, 모션인식댄스 스튜디오 등이 상시로 운영되며, 모아모아스타즈, 영등포 청소년 M.C, 드론 미니 올림픽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이 위탁 운영하는 영등포청소년자율문화공간(당산하이, 대림Play, 선유다락, 언더랜드)에서는 유스데이와 유스위크 프로그램이 한 주 내내 진행된다.
특히, 5월 24일과 25일에 진행되는 ‘창의로운 알파생활’은 알파세대 청소년을 위한 창의융합 페스티벌로 20개 체험부스를 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영등포청소년지원네트워크의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 3개의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KYF 뮤즈 합창단’의 합창,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동아리 및 교육문화강좌 청소년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기념행사로 ‘2024 청소년의 달 맞이 영등포구 모범·효행 표창’도 거행된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의 여가문화 생활 증진을 위한 e-스포츠 대회 ‘영청문 레이스’가 2회째 개최되는데,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팀전이 추가돼 다양한 상품과 관람객들을 위한 선물도 푸짐하게 준비되어 기대를 더 한다.
원혜경 관장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준비한 이번 청소년 주간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마음껏 즐기며 행복하게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836-2145)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