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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노인회영등포구지회, “어르신자원봉사와 자존감 살리기 통해 즐거운 여가”

  • 등록 2024.05.23 17:45:5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노인회영등포구지회 소속의 노인자원봉사단은 인근 안양천 및 도림천변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영등포구를 휘돌아가는 샛강천변이 고가도로 밑으로 흐르고 있어 지역주민의 산책 코드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샛강살리기 노인자원봉사단 20명은 매월 1회 자체회의를 하면서 개선사항과 집중 활동장소 등 조별로 선정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월 2회 하천변 주변에서 음료수 패트병, 플라스틱 커피잔, 비닐봉지를 비롯해 생활폐기용품 등을 수거하며 청소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거리청소에서 시작해 마을 공동체를 이끌어내는 사례로 지역 환경개선에 고령사회 어르신들이 실천가능한 역할을 찾아서 소외와 단절의 문제 해결과 동시에 소통과 통합의 의미로 적극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노인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자원봉사 참여율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꾸준히 자원봉사 분야는 개척하고 발전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로 공감하는 어르신들의 자발적 모임 동아리 형태로 전개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은 노년기 활동으로 보람을 찾으며 지역 샛강 살리기와 어르신 자존감 살리기를 통해 즐거운 여가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 지원 강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임규호 서울시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이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흔히 경계선지능인이란 지능검사 IQ 70~85 사이에 속하면서, 인지, 정서, 사회적응이 힘든 사람을 말한다. 사회성이 약하고 학습 능력이 늦어 입학을 거절당하는 일도 발생하고,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전체 인구의 14%에 이르는데 비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어 사회적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 느린학습자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제때 치료하지 못해서 경제적 부담과 고통은 고스란히 느린학습자 가족과 당사자가 떠안고 있는 현실이다. 임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교육과 취업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본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평생교육 형태로 법적 정의를 내리고, 서울시장의 책무를 강화한 것이다. 시장은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하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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