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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린트리오, 제6회 정기연주회 ‘대지의 메아리’ 개최

  • 등록 2024.05.29 15:54:10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현대음악 전문 연주 단체 린트리오의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오는 6월 6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린트리오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 'Echoes of Earth: 대지의 메아리'는 '하모나이징 휴머니티 시리즈' 중 첫 번째 공연으로,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연주회는 감동을 주는 음악의 힘을 빌려 지구 온난화, 세대 간의 갈등, 고령화와 출산율 하락으로 인한 인구 문제 등 사회적 이슈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주제로 한 신작 및 재연 작품을 통해 다양한 관객과 지역 사회 모두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여러 매체와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환경 전문가 곽재식 작가를 초청해 즐겁고 재미있는 토크와 함께 관객의 흥미와 참여를 끌어 낸다. 

 

린트리오는 바이올린 박재린(리더), 클라리넷 홍성수, 피아노 김아름 이렇게 세 명의 연주자와 음악감독 김희정이 모여 한국 현대음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2018년 창단했다.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속연주지원사업에 연속 4회 선정돼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과 한국여성작곡가회 정기연주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대지의 메아리' 연주회에서는 작곡 백영은, 김희정, 장선순, 정재은 등 한국 현대음악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한국 작곡가 4명의 작품과 해외 작품을 함께 연주하게 된다. 2025년 두 번째 시리즈 'Life's Rhythms: 생명의 리듬', 2026년 세 번째 시리즈 'Harmonizing Future: 미래의 조화'까지 미리 기획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린트리오의 김희정 음악감독은 '우리가 직면하는 사회의 문제와 현실에 대해 프리 토크를 통해 무겁지 않게 다룰 예정이며, 문화 예술 중에서도 특히 음악이 그 이슈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방향성을 제시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풀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국내 첫 심야 자율주행택시 운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9월 26일부터 강남 일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국내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 택시 무료 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내일부터 밤 11시부터 새벽 5시 사이 강남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 역삼·대치·도곡·삼성동과 서초구 서초동 일부 지역으로, 자율주행 택시 3대가 봉은사로·테헤란로·도곡로·남부순환로·개포로·강남대로·논현로·언주로·삼성로·영동대로 일부 구간을 달린다. 면적은 11.7㎢다. 일반 택시를 호출하듯 카카오T를 이용해서 부르면 된다. 출발지와 목적지 모두 자율주행 택시 운행 구역 이내고,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택시가 있으면 앱에서 '서울자율차' 아이콘이 활성화 상태로 나온다. 이를 선택하면 된다. 예컨대 밤에 논현동에서 대치동으로 갈 때, 강남역에서 선릉역으로 갈 때 앱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부르면 된다. 시험운전자 1명이 동승하며 4차로 이상 도로는 자율주행 방식이고, 주택가 이면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등지에서는 운전자가 운행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금요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이며 승객 최대 3명이 탈 수 있다. 폭우, 폭설이나 차량 점검 등으로 운행이 중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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