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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남부교육지원청, 장애인 직업교육 통합 솔루션 제공

  • 등록 2024.06.03 10:51:15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장애인‘사서 보조’직업 교육 및 취업 시 활용할 수 있는 사서 보조 업무에 대한 A~Z (기본~활용)까지를 다룬 맞춤형 길라잡이 교재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서울시 전체 장애인 391,859명 중 11.4%인 44,78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의 교육지원청 중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에 이어 3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교육지원청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확보해 장애인을 위한 직업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직종별(2023.환경미화, 2024.사서보조)로 다양한 길라잡이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최초로 사회적기업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 서울시교육청 영등포평생학습관‧고척도서관과 협업해 지난 4월부터‘더 북 리더’개발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이후 교육자료의 전문성 및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 현장과 장애인 교육 전문 기관을 직접 찾아가 10여 회의 자문을 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현장 맞춤형 길라잡이를 개발했다.

 

이번 길라잡이는 장애인 근로자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 할 수 있는 내용인 ‘직장 에티켓, 도서관 이해, 작업도구’ 등과 장애인을 고용‧관리하고 있는 학교, 도서관, 평생학습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인 ‘직장 성희롱 예방, 근로계약’ 등을 함께 담았다. 6월 중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136교 및 도서관·평생학습관 21개, 본청 3개과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장애인 직업교육 시 자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수화를 포함한 ‘길라잡이 영상북’을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올해 4월부터 장애인 ‘사서 보조’ 직업교육을 추진해, 이중 수료자 7명을 장애인근로복지공단과 협업해 인력풀에 등록하였으며, 5월 현재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2명을 ‘학교 도서관’ 에 취업 연계하는 등 장애인 직업교육 통합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하반기에도 남부교육지원청은 장애인 근로자의 취업 확대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이문수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길라잡이 배포뿐만 아니라 장애인 직업교육과 함께 취업 연계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삶의 주체자로서 스스로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최호정 의장, 직무유기·권한 남용·의정활동 방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20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최호정 불신임의 건’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이번 불신임안은 최호정 의장의 행한 직무유기, 회의규칙 위반, 자의적 의사일정 운영, 의원 권한 침해 등 명백한 위법 행위에 근거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최 의장은 지난 10월 31일 전임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사임 이후 정당한 사유없이 보궐 선출을 두 차례나 보류하며 상임위원회를 부위원장 체제로 방치했다”며 “제333회 정례회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연중 가장 중요한 회기임에도 위원장 부재 상태를 장기간 지속시켜 위원회의 정상적 기능을 사실상 마비시켰다. 이는 지방자치법 제62조가 규정하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아니한 경우’인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또, “최 의장은 11월 3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하였다가 해당 안건을 처리할 순서가 되자 독단적으로 보류했다. 이는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및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이 정한 의사 일정 변경 절차를 무시한 것”이라며 “회의규칙은 의원 10명 이상의 연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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