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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 신길1동 상인연합번영회 추진

  • 등록 2024.06.04 13:21:1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신길1동·여의동)은 신길1동 도신로64길 대신시장에서부터 성애병원에 이르는 먹자골목 일부 구간에 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하나의 결집한 목소리를 표출할 수 있는 (가칭)‘신길1동 상인연합번영회’ 결성과 이를 통한 ‘골목상점가 지정’을 위해 지난 5월 20일 화로마당에서 박남일(신길안경원)·박용(소용반점)·임현상·길성희(화로마당)·임규천(시범할인마트)·성기충(별노래방)·최충호(꽁돈집) 대표 등 상인회 결성에 서명·동의한 골목상권 상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모임을 가졌다.

 

박현우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상인회 조직결성과 임원진 구성 ▲영등포구청의 골목상점가 지정을 통한 생활상권의 활성화와 매출 증대 목표 ▲공모사업 통한 로컬브랜드 개발과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창출을 언급하며 상인회 구성을 향한 첫 출발을 축하했다.

 

 

박 의원은 ‘2022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선유도공원 일대 ▲‘골목상권 노포페스티벌’ ▲‘선유로운 데이’ 등을 개최해 골목 및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데에 성공한 선유도 사례를 제시하며“신길1동 대신시장 먹자골목에도 양평동 일대의 ‘선유로운 상권’, ‘선유로역 골목상점가’ 처럼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상인연합번영회를 결성해 골목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체적 역량을 적극 모아가는 모습을 보며 성공으로 보답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양평동 골목상권을 벤치마킹해 신길1동 골목상권만의 개성 있는 스토리를 발굴해 특색있는 로컬브랜드를 창출함으로써 발길 닿는 곳마다 매력이 넘치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체험을 나누는 매력적인 골목상권으로 성장해 영등포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영등포구의회의 관련 예산 및 조례를 뒷받침함으로써 영등포구청의 필요한 제반 지원을 끌어내고, 서울특별시 공모사업 선정 및 추진에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칭)‘신길1동 상인연합번영회’는 유관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등의 공모사업 및 상생협업을 추동해 지역전문가를 통한 로컬브랜드 및 지역특색을 담은 스토리 개발로 골목 및 생활상권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를 살리는 상인연합회를 구성하기 위해 박용·임현상·길성희 대표를 주축으로 지난 4월 29일 임시위원회를 결성해 논의를 시작했다.

 

박 의원은 5월 23일 영등포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가칭)‘신길1동 상인연합번영회’ 결성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고유 로컬브랜드 창출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박 의원은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 대표로서 영등포 관내 로컬브랜드 창출과 골목상권 스토리 발굴을 위한 합동 세미나를 개최해 연구성과들을 공유함으로써 골목상권 발전에 기여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영등포구청 지역경제과 이의섭 과장과 정경환 팀장, 신길1동 장윤석 동장, (가칭)‘신길1동 상인연합번영회’ 임시위원회 박남일·박용·임현상·길성희·성기충 위원은 지난 5월 30일 오후 3시 화로마당에서 신길1동 상인회 구성 및 승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한 생활상권 활성화를 논의한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간담회를 주선한 박 의원은 “앞으로 신길1동 상인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영등포구청과 상인들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해 (가칭)‘신길1동 상인연합번영회’가 성공적으로 착근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창출하는 데에 존재의 이유를 다 하고, 결과로 입증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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