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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체부 장관, ‘로컬100’ 동해시 기차여행 체험

  • 등록 2024.06.10 13:21:0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유인촌 장관이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문체부 청년 직원,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로컬100 기차여행 참가자' 등 40여 명과 함께 '로컬100 보러 로컬로(이하 로컬로)' 여섯 번째 캠페인으로 동해시의 '로컬100'인 무릉별유천지 등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로컬100 기차여행 밀양편'에 이어 코레일과 동해시가 함께 출시한 '로컬100 기차여행 동해,강릉 1박 2일' 프로그램을 통해 두 번째 기차여행을 떠난다. 

 

특히 지역문화 현장에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관광,예술,미디어,소통 등 문체부 업무 분야별 청년 직원과 필리핀, 타지키스탄, 헝가리 국적의 코리아넷 명예기자단(3명)이 기차여행에 함께한다. 

 

유 장관은 우선 동해시의 '로컬100'인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한다. 

 

 

무릉별유천지는 1968년부터 석회석을 캐내던 무릉3지구로, 지난 40여 년의 채광을 마치고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라인 루지,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등 지형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 시설과 에메랄드빛 호수 2곳을 품은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한편 무릉별유천지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라벤더 축제는 개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16일로 대폭 늘려 본격적으로 국내외 손님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에 ▲라벤더를 이용해 향주머니와 부케, 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라벤더 클래스' ▲에메랄드빛 호수를 가까이에서 즐기는 '청옥호 둘레길 트래킹' ▲'페달 카약' 체험 ▲플라이보드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벼룩시장(플리마켓) '라벤더 살롱' ▲'보라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유 장관은 무릉별유천지 명칭의 유래가 된 무릉계곡과 국가무형유산인 '삼화사 수륙재'로 유명한 삼화사를 찾는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릉계곡은 호암소, 용추폭포, 무릉반석 등을 품고 있는 동해시 명소로, 예로부터 선인들이 즐겨 찾던 여름철 피서지다. 

 

무릉별유천지란 무릉계곡 내 무릉반석 암각문에 새겨진 글귀로 '하늘 아래 최고 경치가 좋은 곳으로 속세와 떨어진 유토피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방문도 이어진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묵호항 인근 가파른 골짜기를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무릉계곡과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통유리 바닥을 통해 수십 미터 아래 골짜기를 아찔하게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골짜기를 넘나드는 하늘 자전거, 3초 만에 골짜기 아래까지 도달할 수 있는 초대형 미끄럼틀은 이곳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다. 

 

이번 기차여행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동해,강릉을 거쳐 다시 청량리역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무릉별유천지(로컬100), 북평5일장(로컬100), 무릉계곡,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천곡동굴 등 동해시 명소뿐 아니라 강릉단오제(로컬100), 안목 커피거리 등 강릉시의 볼거리도 두루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 장관은 '이번 일정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문체부 청년 직원들과 함께 지역문화 현장을 찾아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때 이른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기차를 타고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동해시 여행을 강력히 추천한다'고 말했다.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보수진영, 조전혁 전 의원으로 후보 단일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는 10월 16일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 단일 후보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추대됐다.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전 의원이 최종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고 발표했다. 통대위는 조 전 의원,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등 3명에 대해 지난 21일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조 후보가 최종 후보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선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고 통대위 경선 결과에 불복한다고 밝힌 안 후보와 홍 후보도 이날 자리에 참석해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 후보는 지난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으며, 보수후보 중에서도 강성으로 평가받는다.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인천대·명지대 교수를 역임했다.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0년 4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 정보를 공개했고, 이와 관련한 법원 판결로 전교조 교사들에게 손해배상금을 내기도 했다. 조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학생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내세웠다. 조 후보는 "번번이 실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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