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8일 오전, 신길6동 빗물받이 청소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신길6동은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2년 큰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장마철을 앞두고 구 간부진과 주민이 함께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수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쓰레기 등으로 인해 빗물받이나 하수관로가 막히면 강우 시 우수 배출이 어려워지므로 장마철 빗물받이 청소는 특히 중요하다. 제법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진심을 다해 청소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었다.
최호권 구청장은 “빗물받이 청소를 시작으로 수해 대비에 총력 기울이며 재난으로부터 구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