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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제5회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 열려

  • 등록 2024.06.10 14:59:5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7일 오후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강당에서 ‘제5회 영등포 구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가 열렸다.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채현일 국회의원, 시‧구의원, 참가자,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슐런은 나무 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네덜란드 전통 실내 스포츠로, 경기 방식이 쉽고 신체에 큰 무리가 가지 않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입장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우신초등학교 문헌주 교장, 장애인체육회 김미순‧이계설 이사 등 장애인 체육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대회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관계자들과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경기를 즐기면서 장애를 극복하고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분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힘차게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7월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가 시행된 가운데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와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가 본격 출범한다. 시는 21일 오후 2시 30분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원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서대문구 연대동문길에 자리를 잡은 통합지원센터는 위기임산부를 위한 긴급 현장 상담과 시설·기관 연계, 출산·양육 및 법률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는 지난해 출생 신고되지 않은 영아가 냉장고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수원 영아 사망 사건'을 계기로 출생 미등록 아동 발생과 유기 등을 막기 위해 시행됐다. 시 또한 이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철저한 비밀상담이 원칙인 통합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통합지원센터는 기존에 운영했던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단을 확대한 것이다. 위기임산부가 충분히 상담받고 출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시는 통합지원센터 출범에 앞서 지난달부터 전담인력을 4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집중상담과 사례관리 등 1:1 맞춤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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