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8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매된 뉴진스의 더블 싱글 'How Sweet'가 써클차트 5월 앨범 차트 기준 총 108만 5355장(일반반,위버스반 합산) 판매됐다.
이로써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 이래 지금까지 발표한 4장의 음반을 모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들의 전작인 데뷔 앨범 'New Jeans'와 싱글 앨범 'OMG'는 각각 159만 장, 166만 장 넘게 팔렸다. 특히 두 번째 EP 'Get Up'은 뉴진스의 첫 더블 밀리언셀러 음반으로, 214만 장 이상 판매됐다.
'음원 강자' 뉴진스의 위상 또한 여전하다.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는 수록곡 'Bubble Gum'과 함께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스포티파이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5월 31일~6월 6일)에서는 'How Sweet'가 119위로 2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6월 8일 자)에서도 '글로벌(미국 제외)' 7위를 비롯해 '버블링 언더 핫 100' 12위, '글로벌 200' 15위 등 주요 송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뉴진스는 빌보드 재팬 '2024 상반기 차트(집계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5월 26일)'에서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최다인 3곡('Ditto', 'OMG', 'ETA')을 종합 송차트 '핫 100'에 포진시켰다.
집계기간 이전 발표곡들임에도 올 상반기 차트 순위에 올랐다.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는 뉴진스의 음원 저력을 엿볼 수 있다. 오는 21일 발매되는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