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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 등록 2024.06.11 08:59:1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늦은 밤 귀가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란 2인 1조로 구성된 대원들이 구민들의 늦은 밤 귀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만나 도보로 함께 집 앞까지 동행한다. 또한 청소년·여성·1인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유흥업소 밀집 지역, 외진 골목길 등 우범 지역을 수시로 순찰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최근 이상동기 범죄 증가로 인한 구민들의 생활 안전 우려 해소 및 범죄 예방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난해에는 귀가 지원 2,135건 및 순찰 4,955건의 실적을 거두며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금요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이다. 단, 동절기(1~2월) 및 하절기(7~8월)에는 단축 근무를 실시해 월요일 휴무 및 화~금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13명의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이 영등포구청역, 영등포시장역, 양평역, 신길역, 신풍역, 대림역 등 총 6개 권역에서 활동한다.

 

특히 구는 올해 ‘서울시 안심이 앱’을 이용한 당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구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여 실속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당일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 및 6개소 지하철역 또는 권역 내 버스 승․하차장 등 약속 장소를 선택할 수 있고, 예약 후 변경도 가능해 구민들은 편리하고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만약 앱 사용이 어렵거나 긴급 상황 시에는 유선 접수(2670-4033) 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스카우트 대원과 동행 중에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 데이터가 전송되어 보다 안전한 귀가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는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스마트 보안등’ ▲위기 상황 시 대피가 가능한 24시간 운영 편의점 ‘안심 지킴이집’ ▲비대면으로 택배 수령이 가능한 ‘안심 택배함’ 등을 운영하여 안전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늦은 밤에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길 바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이용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실속 있는 지원 사업을 펼쳐 더욱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의대 교수들, "의대 증원 결정 과정 국정조사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의대 교수들이 국정조사를 통해 정부의 2천 명 의대 증원 정책 결정 과정의 진실을 규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26일 "정부는 유례없는 초단기 2천명 의대 정원 증원을 몰아붙이며 의료현장과 의학 교육 현장을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더 이상의 파탄을 막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지금 당장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의교협이 지난 24일 제기한 국정조사 요청 국회 국민동의 청원엔 이날 오후 3시께 이 청원에는 4만 명에 가까운 인원이 동의했다. 국민동의 청원은 홈페이지 공개 후 30일 안에 동의 인원 5만 명을 달성하면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에 회부된다. 이들은 국정조사를 통해 ▲의대 정원 증원 결정 과정 ▲의대 정원 배정 과정 ▲의사 1만5천 명 부족의 과학적 실체 ▲전공의 사법 처리 과정 ▲의대생 휴학 처리 금지 방침 ▲한국의학교육평가원 독립성 침해 시도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교육여건 준비 및 관련 예산 확보 현황 ▲전공의·의대생 미복귀에 따른 정부 대책 ▲의정합의체 마련을 위한 정부 대책 등을 규명해달라고 요구했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이 급작스럽게 추진돼 의료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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