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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오세훈 서울시장, 15개 보훈단체와 간담회

  • 등록 2024.06.24 10:29:5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6·25를 하루 앞둔 24일 오전 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15개 보훈단체서울시지부장과 간담회에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재식 6·25참전유공자회서울시지부장, 김부길 월남전참전자회서울시지부장, 김대하 광복회서울시지부장, 구본욱 상이군경회서울시지부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아무리 감사의 마음을 표해도 늘 부족한 것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헌신과 희생"이라며 "서울시는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헌신했던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지켜드리고 그에 걸맞은 예우를 펼치는 것을 숙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오세훈 시장 취임 후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꾸준히 보훈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생존애국지사에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월 20만 원에서 월 100만 원으로 인상했고, 지난해에는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게 지급하는 생활보조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상향했다. 올해는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높였다.

 

오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가슴에 새기고 보훈예우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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