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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은림 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아레나’동북권 신경제 중심 자리매김 기대”

  • 등록 2024.07.04 11:05:42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최초의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이자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를 견인할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이 착공식을 개최하며,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서울시의회 이은림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2일 착공식에 참석해 ‘서울아레나’가 성공적으로 완공되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함께 모여 K-POP 공연을 즐길 그 날까지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했다. 착공식에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을 비롯해 이경숙(국민의힘, 도봉1)·홍국표(국민의힘, 도봉2)·박석(국민의힘, 도봉4)·윤기섭(국민의힘, 노원5)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아레나’는 18,269석, 최대 28,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전문공연장으로, 최첨단 음향 및 무대 설비를 갖추고 K-콘텐츠 체험공간으로 마련된다. 공연장 외에도 중형 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이 함께 조성돼 다양한 규모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아티스트와 제작자들에게는 창의적인 공연 연출이 가능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 2월 서울시가 사업계획을 발표한 이후, 2018년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마쳤으며, 2022년 4월에 서울시와 카카오 간 실시협약 체결, 2023년 11월 실시계획 인가와 건축허가를 득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는 착공해 터파기 및 폐기물처리가 진행 중으로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은림 운영위원장은 “서울아레나가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력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나아가 K-POP과 K-컬처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과 기대를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서울아레나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교통과 유관 문화시설 등 주변 인프라의 정비와 확충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 시의원으로서 정책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서울시, ‘어사고풍’ 등 5건 유형문화유산·문화유산자료 지정 예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조선 정조시기 군신(君臣) 간의 활쏘기 풍습을 알 수 있는 ‘어사고풍’ 등 주요 문화유산 5건을 서울시 유형문화유산(4건)과 문화유산자료(1건)로 지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유형문화유산은 어사고풍, 백자 연령군겻쥬방명 달항아리, 행구성군수 오일영 자수 만민 송덕 병풍, 호압사 석불좌상(약사불) 등이다. 문화유산자료는 각황사 석조관세음보살좌상이다. 어사고풍은 정조가 사례(射禮) 후 신하에게 물품을 내렸던 풍습이 잘 나타나는 고문서이다. 사례는 왕과 신하가 함께 활쏘기를 함으로써 군신 간의 의리를 밝히고 화합을 도모하는 의식을 말한다. 정조 16년(1792년)에 제작된 것으로 보존상태도 양호해 가치가 크다. 백자 연령군겻쥬방명 달항아리는 조선시대 달항아리의 조형적 요소들이 잘 남아있으며, 굽 둘레에 점각돼 있는 명문(銘文) '연령군겻쥬방'을 통해 편년, 사용처 및 용도를 확인할 수 있다. 명문의 주인공인 연령군(延齡君, 1699∼1719)은 숙종의 막내아들이자 영조의 이복동생이다. '쥬방'은 연령군 처소의 주방에서 쓰였던 그릇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행구성군수 오일영 자수 만민 송덕 병풍은 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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