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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 지역자활센터 사업단 ‘에코워싱’ 개소식 참석

  • 등록 2024.07.10 08:48:2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7월 9일 오후, 신길동에서 개최된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경미)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정해식 한국 자활복지개발원장, 윤혜연 서울 지역자활센터협회장, 유혜경 서울 광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구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 자활복지개발원에서 런칭한 다회용기 세척사업 공동 브랜드인 ‘에코워싱’ 운영을 통해 관내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자 15명 등에게 자립·자활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며, 근로자들은 꿈더하기학교 등 총 5개소의 다회용기를 수거하고 세척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에코워싱 운영을 통해 관내 자활근로자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응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기업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 어른이 될 준비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첫출발을 돕기 위해 서울시와 국내 주요 기업들이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시청에서 고려아연, 구세군, 기아대책, 삼성전자, CJ나눔재단, SK행복에프앤씨재단, 한국여성변호사회, 한화손해보험 총 8개 기업·기관과 ‘자립준비청년 꿈과 첫출발에 동행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임상엽 CJ주식회사 ESG경영추진 단장, 안범환 SK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장, 왕미양 한국여성변호사회장, 한정선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이 참석했다. 고려아연, 구세군, 기아대책, 한화손해보험 등 4개사는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자립청년을 긴급 지원하기 위한 ‘SOS자금’을 6억1천만 원 규모로 조성한다. 관련법에 따른 정부와 지자체 등의 자립지원 기간은 보호종료 후 5년으로 한정돼있다. 이에 보호종료 이후 3∼5년 차가 되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정서적 불안도가 높고 삶의 만족도는 낮아져 적절한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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