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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지웅 서울시의원, 오세훈 서울시장과 2호선 아현역 환경개선 점검

  • 등록 2024.07.24 16:45:47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 국민의힘)이 지난 22일 오세훈 시장과 함께 서대문구 소재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방문해 노후 역사 환경개선 계획을 청취하는 한편, 승강장과 대합실 등 주요 역사 내부 시설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점검을 하게 된 2호선 아현역은 1984년 준공 이후 40년이 경과해 그 노후도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역사 내부 마감재는 부식돼 탈락 위기에 있는 부분이 많고, 콘크리트 낙하 및 누수 발생, 미세먼지 분출 등 이용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은 물론 냉난방설비가 없어 시민 불편이 가중되었던 중이었다. 또한 서울교통공사의 자체 판단으로는 교통공사 지하 250역 가운데 가장 노후화가 심각한 역사로 꼽히기도 했다.

 

현재 아현역 역사 주변은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2만 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어 주거환경 변화와 인근 상권의 변화가 활발한 지역이다. 지하철 수송 인원이 일 평균 1만 5천명 가량을 기록하는 등 이용 빈도가 높아 지역발전 속도에 걸맞은 수준의 환경개선 필요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2호선 아현역 전면환경개선은 ▲마감재‧조명 교체 ▲공기질 개선 설비 ▲냉방시설 설치 등 역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환경개선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4년 7월부터 2027년 1월까지로 총사업비 523억의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역사 방문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조정훈 국회의원, 소영철·이민석 시의원,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이 함께 참석하여 노후 역사 개선을 위한 의견에 힘을 실었다.

 

오세훈 시장은 5호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의 사례를 언급하며 아현역이 쾌적하고 특색있는 역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으며, 이에 대해 정지웅 의원은 매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정지웅 시의원은 “오랜 지역 숙원이었던 아현역의 환경개선을 매우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힘써준 오 시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업 시작부터 지역 주민과 상인 등 여러 이용주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아현역이 되길 비란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현재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역사 폐쇄가 함께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간 단축(26.6 준공)이나 사업예산 절감(408억 원) 등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편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향후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지웅 시의원은 “아현역 일대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지하철 역사로 탈바꿈하여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게 되면 서대문의 신흥 중심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하는 멋진 역사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으로 밝혔다.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 참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이 19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에 참석했다. 탁구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탁구협회(회장 박정호)가 주관했으며, 이예람 탁구아카데미, 핑탁구클럽, 문래자이아파트 탁구동호회, 오탁구클럽, 박민 탁구교실, 365 탁구클럽 등 지역 내 탁구클럽에서 총 4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박정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탁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집중력, 순발력, 예의와 스포츠정신이 함께 어우러진 운동”이라며 “오직 경기의 승패만을 고집하는 것은 행복을 위한 어떠한 필수조건도, 건강을 위한 충분조건도 아니라는 것을 함께 생각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대회 참가자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탁구협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이규선 의원은 “17회에 걸쳐 이 대회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등포구의 탁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구민들이 더욱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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