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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日 열도 사로잡은 ‘눈물의 여왕’ 도쿄 팝업스토어도 대성황

  • 등록 2024.07.26 15:05:1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K-콘텐츠 전문 브랜드인 위드뮤와 일본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IMX)와 손잡고 지난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진행 중인 '눈물의 여왕' 팝업스토어 열기가 후끈하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하루 입장 가능 방문객을 800명으로 제한해 운영 중인 상황에서도 25일 기준 누적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팝업스토어를 찾았다. 

 

이번 도쿄 팝업스토어에서는 클리어 파일, 아크릴 키링, 키홀더, 엽서 세트, 토트백 등 '눈물의 여왕'과 관련된 다양한 MD가 마련됐으며 클리어 파일, 아크릴 키링 등 일부 MD는 연일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용두리에서 해인의 머리를 말려주던 현우의 헤어드라이어, 현우와 해인이 운명 서사를 확인한 MP3, 해인의 사장 취임 기념으로 홍만대 회장이 선물한 녹음펜 등 실제 드라마 촬영에 사용됐던 소품들도 전시됐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관계자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에서 팝업스토어 진행을 기대하고 있던 팬들로부터 기쁘다는 반응을 많이 접하고 있고, 입장권이 빠르게 전량 매진되는 등 '눈물의 여왕' 열성팬이 많은 것을 몸으로 체감 중'이라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이어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K드라마 팝업스토어를 자주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번 도쿄 팝업스토어의 성공에 힘입어 오는 8월부터 10월에 걸쳐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3개 지역에 추가로 '눈물의 여왕'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8월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진행,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에서 대히트한 '눈물의 여왕'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 메가히트한 IP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에도 K드라마를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접점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눈물의 여왕' 팝업스토어는 지난 6월 더현대 서울에서도 일주일 동안 진행, 운영기간 중 인기 MD들이 잇따라 품절되며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공군 "전투기 오폭은 조종사 좌표 입력 실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공군은 6일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 중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는 조종사의 표적 좌표 입력 실수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군 관계자는 이날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언론브리핑에서 "조종사가 비행 준비 과정에서 잘못된 좌표를 입력한 것으로 조종사 진술 등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사격 훈련을 할 때 원래 좌표를 입력하고 육안으로 식별하는 과정도 있다"면서 "그게 제대로 이뤄졌는지 파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도 "지상에서든 공중에서든 좌표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다.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실수한 것으로 현재 파악하고 있다"며 "공중에서도 추가로 확인한 상태에서 무장을 투하하는 절차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폭 사고는 KF-16 2대가 일반폭탄인 MK-82 각각 4발을 사격장에 투하하는 훈련 중에 발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KF-16 2대가 동시에 오폭 사고를 일으킨 원인에 대해서는 "1번기가 좌표입력을 잘못했다"며 “2번기도 이어서 오폭한 원인에 대해선 공군이 더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공군에 따르면 조종사는 비행 임무를 받은 뒤 출격에 앞서서 특정 기기에 표적 좌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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